[생생경제] PC 지고 ‘태블릿·스마트폰’ 뜬다!

입력 2011.05.17 (07:04) 수정 2011.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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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PC가 인기입니다.

이 들고 다니는 컴퓨터 때문에 상대적으로 PC의 판매량이 줄었는데요.

PC의 자리까지 위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시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태블릿 PC.

인터넷 검색과 게임, 동영상은 물론 키보드와 연결해서 간단한 메일과 문서 작업도 가능합니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PC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박환홍(모토로라 모바일비즈니스팀장) : "하드웨어의 고사양화가 진행되면서 태블릿PC는 향후 PC의 대체제 역할로서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전 세계 PC 판매량은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태블릿 PC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성장세를 타고 신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태블릿 PC는 100종류가 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PC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에 머물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지승현(삼보컴퓨터 마케팅 부장) : "PC가 없는 환경에서 시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메일을 검색한다든지 간단하게 영상을 본다든지 사진을 확인한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태블릿 PC를 계속 내놓고 있어 태블릿이냐 기존의 PC냐,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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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PC 지고 ‘태블릿·스마트폰’ 뜬다!
    • 입력 2011-05-17 0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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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PC가 인기입니다. 이 들고 다니는 컴퓨터 때문에 상대적으로 PC의 판매량이 줄었는데요. PC의 자리까지 위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시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태블릿 PC. 인터넷 검색과 게임, 동영상은 물론 키보드와 연결해서 간단한 메일과 문서 작업도 가능합니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PC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박환홍(모토로라 모바일비즈니스팀장) : "하드웨어의 고사양화가 진행되면서 태블릿PC는 향후 PC의 대체제 역할로서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전 세계 PC 판매량은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태블릿 PC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성장세를 타고 신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태블릿 PC는 100종류가 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PC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에 머물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지승현(삼보컴퓨터 마케팅 부장) : "PC가 없는 환경에서 시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메일을 검색한다든지 간단하게 영상을 본다든지 사진을 확인한다든지 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태블릿 PC를 계속 내놓고 있어 태블릿이냐 기존의 PC냐,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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