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중국 당국 검열 의혹 전면 부인

입력 2011.05.17 (07:04) 수정 2011.05.17 (0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수 밥 딜런이 지난달 중국 공연에서 중국 당국의 검열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내고 K-pop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진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대정신을 담은 가사로 음유 시인이라고 불리는 '밥 딜런'의 대표 곡 '블로윈 인더 윈드',

딜런은 지난달 중국 공연에서는 저항적인 메시지가 강한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아 사전 검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딜런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정부가 콘서트에서 부를 노래가 뭔지 묻기는 했지만 검열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공연을 하려다 중국 정부로부터 거부당했다는 언론보도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일본에 데뷔한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가 다음달 1일 첫 일본 정규 앨범 '소녀시대'를 발매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지'와 '지니' 등 히트곡과 최신곡 '미스터 택시' 등이 실립니다.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일본 6대 도시에서 10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달콤한 미성으로 올해 그래미상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 상을 받은 '브루노 마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국내에 발매된 데뷔 앨범이 5천3백 장이 팔리면서 골드 레코드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밥 딜런, 중국 당국 검열 의혹 전면 부인
    • 입력 2011-05-17 07:04:05
    • 수정2011-05-17 08:03: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가수 밥 딜런이 지난달 중국 공연에서 중국 당국의 검열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내고 K-pop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진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대정신을 담은 가사로 음유 시인이라고 불리는 '밥 딜런'의 대표 곡 '블로윈 인더 윈드', 딜런은 지난달 중국 공연에서는 저항적인 메시지가 강한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아 사전 검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딜런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정부가 콘서트에서 부를 노래가 뭔지 묻기는 했지만 검열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공연을 하려다 중국 정부로부터 거부당했다는 언론보도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일본에 데뷔한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가 다음달 1일 첫 일본 정규 앨범 '소녀시대'를 발매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지'와 '지니' 등 히트곡과 최신곡 '미스터 택시' 등이 실립니다.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일본 6대 도시에서 10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달콤한 미성으로 올해 그래미상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스 상을 받은 '브루노 마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국내에 발매된 데뷔 앨범이 5천3백 장이 팔리면서 골드 레코드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