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美 함재기 훈련 가고시마 이전 검토

입력 2011.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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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 항공모함 함재기 훈련 장소를 가고시마 현의 무인도인 마게 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게 섬은 가고시마 현 다네가시마에서 12㎞가량 떨어진 8㎢의 섬으로 도쿄의 건설 회사에서 소유한 무인도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섬을 사들여 활주로를 만든 뒤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부담 경감책으로 주일 미군 가데나 기지로부터 전투기 훈련을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게 섬은 주일 미군 후텐마 기지와 항모 함재기 훈련지로 여러 차례 거론됐지만 주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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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美 함재기 훈련 가고시마 이전 검토
    • 입력 2011-05-17 10:08:47
    국제
일본 정부가 미국 항공모함 함재기 훈련 장소를 가고시마 현의 무인도인 마게 섬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게 섬은 가고시마 현 다네가시마에서 12㎞가량 떨어진 8㎢의 섬으로 도쿄의 건설 회사에서 소유한 무인도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섬을 사들여 활주로를 만든 뒤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부담 경감책으로 주일 미군 가데나 기지로부터 전투기 훈련을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게 섬은 주일 미군 후텐마 기지와 항모 함재기 훈련지로 여러 차례 거론됐지만 주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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