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협 “나쁜 언론 선정” 해당 매체, “소송 방침”

입력 2011.05.17 (11:34) 수정 2011.05.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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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들의 권익 옹호단체인 한국 광고주협회가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으로 프라임경제와 한국증권신문, 일요시사,  시사서울비즈, 메디컬투데이 등 5개사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협회 측은 이들 인터넷 언론이  식, 음료업종 이물질 관련 사건을 이용해  해당 기업에 광고와 협찬을 요청하고  기업 대표나 가족의 과거사를 기사화하겠다며 협박하는 등 도를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명단을 공개하고  심할 경우 형사 고발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매체들은 광고주협회가 구체적인 사례를 적시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매체는 광고주협회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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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협 “나쁜 언론 선정” 해당 매체, “소송 방침”
    • 입력 2011-05-17 11:34:56
    • 수정2011-05-17 16:41:12
    경제
광고주들의 권익 옹호단체인 한국 광고주협회가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으로 프라임경제와 한국증권신문, 일요시사,  시사서울비즈, 메디컬투데이 등 5개사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협회 측은 이들 인터넷 언론이  식, 음료업종 이물질 관련 사건을 이용해  해당 기업에 광고와 협찬을 요청하고  기업 대표나 가족의 과거사를 기사화하겠다며 협박하는 등 도를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명단을 공개하고  심할 경우 형사 고발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매체들은 광고주협회가 구체적인 사례를 적시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매체는 광고주협회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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