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가 공사 현장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군산시 소룡동 산업단지의 건설공사 예정지에서 검은머리물떼새 한 쌍이 부화를 앞둔 알 4개를 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산시와 공사업체는 이에따라 번식이 끝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러시아와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소수만 서식하는 겨울 철새로, 지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군산시 소룡동 산업단지의 건설공사 예정지에서 검은머리물떼새 한 쌍이 부화를 앞둔 알 4개를 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산시와 공사업체는 이에따라 번식이 끝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러시아와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소수만 서식하는 겨울 철새로, 지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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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발견…공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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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7 11:43:27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가 공사 현장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군산시 소룡동 산업단지의 건설공사 예정지에서 검은머리물떼새 한 쌍이 부화를 앞둔 알 4개를 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군산시와 공사업체는 이에따라 번식이 끝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러시아와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소수만 서식하는 겨울 철새로, 지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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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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