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민주화 혁명으로 퇴진한 지 3개월 만에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면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립언론인 알-쇼룩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그동안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TV에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언론은 또 무바라크가 군 최고위원회의 사면을 받으려고 재산을 국가에 넘길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다수의 이집트와 아랍 단체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무바라크의 사면을 요구했으나 부패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무바라크의 두 아들 알라와 가말의 사면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립언론인 알-쇼룩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그동안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TV에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언론은 또 무바라크가 군 최고위원회의 사면을 받으려고 재산을 국가에 넘길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다수의 이집트와 아랍 단체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무바라크의 사면을 요구했으나 부패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무바라크의 두 아들 알라와 가말의 사면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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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바라크, 대국민 사과 뒤 사면 요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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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7 13:50:21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민주화 혁명으로 퇴진한 지 3개월 만에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면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립언론인 알-쇼룩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그동안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TV에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언론은 또 무바라크가 군 최고위원회의 사면을 받으려고 재산을 국가에 넘길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다수의 이집트와 아랍 단체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무바라크의 사면을 요구했으나 부패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무바라크의 두 아들 알라와 가말의 사면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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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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