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사회, 스트로스-칸 총재 문제 판단 유보

입력 2011.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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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의 성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향후 사태 전개를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IMF 집행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존 립스키 총재대행과 숀 헤이건 IMF 총괄 고문 변호사로부터 미국 검찰에 구속된 스트로스-칸 총재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IMF와 집행이사회는 사태 전개를 계속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MF 앞서 15일 본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스트로스-칸 총재의 성범죄 혐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에 함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칸 총재는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그동안 진행돼온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구제금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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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이사회, 스트로스-칸 총재 문제 판단 유보
    • 입력 2011-05-17 15:55:48
    국제
국제통화기금, IMF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총재의 성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향후 사태 전개를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IMF 집행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존 립스키 총재대행과 숀 헤이건 IMF 총괄 고문 변호사로부터 미국 검찰에 구속된 스트로스-칸 총재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IMF와 집행이사회는 사태 전개를 계속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MF 앞서 15일 본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스트로스-칸 총재의 성범죄 혐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에 함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칸 총재는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그동안 진행돼온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구제금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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