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화재…지연 운행
입력 2011.05.17 (17:13)
수정 2011.05.17 (1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에서 신호 설비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가 난 지 13시간이 지났는데요,
아직까지 지하철 4호선은 정상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퇴근 시간이 시작되는데 이 상태라면 퇴근길 지하철 운행도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는 오늘 새벽 4시쯤 일어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배전설비에서 전기 누전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났는데요,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지만 화재의 여파로 지하철 신호 설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4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이 지연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거나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불이 난 신호 케이블은 사용한 지 30년 가까이 된 노후 된 것으로, 화재로 25m 정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현재 수신호로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평소 시속 60~70km이던 열차 속도가 시속 25km 안팎으로 떨어졌고, 배차간격도 평소에 비해 1분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또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확한 복구시점은 예측하기 힘들다고 밝혀 퇴근길에도 4호선 이용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에서 신호 설비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가 난 지 13시간이 지났는데요,
아직까지 지하철 4호선은 정상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퇴근 시간이 시작되는데 이 상태라면 퇴근길 지하철 운행도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는 오늘 새벽 4시쯤 일어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배전설비에서 전기 누전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났는데요,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지만 화재의 여파로 지하철 신호 설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4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이 지연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거나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불이 난 신호 케이블은 사용한 지 30년 가까이 된 노후 된 것으로, 화재로 25m 정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현재 수신호로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평소 시속 60~70km이던 열차 속도가 시속 25km 안팎으로 떨어졌고, 배차간격도 평소에 비해 1분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또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확한 복구시점은 예측하기 힘들다고 밝혀 퇴근길에도 4호선 이용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화재…지연 운행
-
- 입력 2011-05-17 17:13:32
- 수정2011-05-17 17:24:04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에서 신호 설비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큰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가 난 지 13시간이 지났는데요,
아직까지 지하철 4호선은 정상 운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퇴근 시간이 시작되는데 이 상태라면 퇴근길 지하철 운행도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는 오늘 새벽 4시쯤 일어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배전설비에서 전기 누전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났는데요,
불은 5분여 만에 꺼졌지만 화재의 여파로 지하철 신호 설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4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이 지연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거나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불이 난 신호 케이블은 사용한 지 30년 가까이 된 노후 된 것으로, 화재로 25m 정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현재 수신호로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평소 시속 60~70km이던 열차 속도가 시속 25km 안팎으로 떨어졌고, 배차간격도 평소에 비해 1분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또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확한 복구시점은 예측하기 힘들다고 밝혀 퇴근길에도 4호선 이용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