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사건 ‘발생시간’·‘DNA’, 진실 열쇠 될 듯

입력 2011.05.17 (17:25) 수정 2011.05.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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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보석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사건 발생시간'과 'DNA 검사결과'가 수사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경찰과 검찰은 칸 총재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 인근의 소피텔 호텔에서 객실 청소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시각이 지난 14일 정오쯤이며, 이후 칸 총재는 곧바로 파리행 여객기를 탔다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경찰은 체포 당시 칸 총재의 성폭행 시도 시각이 오후 1시 30분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칸 총재측의 변호인단은 "칸 총재가 호텔을 서둘러 나간 것은 점심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파리행 여객편은 오래전부터 예약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DNA 검사는 미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기 전 이미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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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총재 사건 ‘발생시간’·‘DNA’, 진실 열쇠 될 듯
    • 입력 2011-05-17 17:25:20
    • 수정2011-05-17 19:15:52
    국제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보석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사건 발생시간'과 'DNA 검사결과'가 수사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경찰과 검찰은 칸 총재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 인근의 소피텔 호텔에서 객실 청소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시각이 지난 14일 정오쯤이며, 이후 칸 총재는 곧바로 파리행 여객기를 탔다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경찰은 체포 당시 칸 총재의 성폭행 시도 시각이 오후 1시 30분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칸 총재측의 변호인단은 "칸 총재가 호텔을 서둘러 나간 것은 점심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파리행 여객편은 오래전부터 예약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DNA 검사는 미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기 전 이미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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