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성매매 여성 “생존권 보장하라”

입력 2011.05.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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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역 성매매 여성 4백여 명은 오늘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생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여 생계가 극히 어려워졌다며, 무분별한 단속에 앞서 생계 보장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 10여 명이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시도했으나 제지당했고, 또 다른 십여 명이 휘발유를 마시거나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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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성매매 여성 “생존권 보장하라”
    • 입력 2011-05-17 19:49:40
    사회
영등포 지역 성매매 여성 4백여 명은 오늘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생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여 생계가 극히 어려워졌다며, 무분별한 단속에 앞서 생계 보장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 10여 명이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시도했으나 제지당했고, 또 다른 십여 명이 휘발유를 마시거나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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