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우리가 몰랐던 발레리노의 세계!
입력 2011.05.18 (08:55)
수정 2011.05.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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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코너, 본 적 있으시죠?
딱 붙는 민망한 발레복을 입고 어쩔줄 모르는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죠.
네, 덕분에 발레리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부쩍 커지고 있는데요.
발레리노를 소재로 한 영화나 뮤지컬도 관객들을 끌고있고요. 김양순 기자, 오늘 발레리노에 대한 궁금증들, 풀어주신다고요?
네, 발레리노 하면, 뭐가 제일 궁금하세요? 키? 아니면 몸무게? 당연히 아무나 발레리노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여리여리해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초콜릿 복근 자랑한답니다.
민망한 발레복! 실체를 알고 나면 조금 더 민망해지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발레리노의 세계 오늘 공개합니다.
<리포트>
전설적인 발레리노, 리춘신의 삶을 다룬 영화가 개봉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고요.
너무나 잘 아시죠.
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 그 덕에 요즘 부쩍 발레리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요?
서울의 한 발레단. 한창 연습이 진행중인데요.
아름답고 우아하게 연습하는 발레리나들.... 사이로!
이게 누군가요, 몸을 푸는 남자 분들이 보이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저희는 발레리노 3인방!”
<녹취> “김명규!”
<녹취> “이동탁!”
<녹취> “강민우입니다!”
2010 바르나국제콩쿠르 금상 수상! 굵직굵직한 공연의 주연을 도맡아 온 김명규!
2008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대상! 2011년 돈키호테 최연소 주연에 빛나는 이동탁!
2008년 발레단에 입단! 발레리노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강민우!
꽃남 발레리노 3인방입니다!
긴~다리에 호리호리한 몸매! 발레리노, 아무나 못하는 거 맞죠?
<녹취> “큰 키에 팔다리가 늘씬해야 되고 발등이 동그래야 돼요.”
정말 아무나 발레리노가 될 수는 없는 건가요~ 제작진이 직접 테스트를 받아봤는데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절대로 안 돼요. 큰일 납니다."
다음 생에는 꼭 발레리노로 태어나세요!
이번 연습은 발레리나와 호흡 맞추기!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 그 차이, 혹시 아시겠어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발레리나는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노는 토슈즈를 신지 않아요. 그래서 발레리노가 발레리나보다 더 높은 점프와 더 자유로운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 거예요."
어때요? 점프실력, 눈으로 확인하셨죠?
뭘 해도 멋진 발레리노들!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발레리나들은 가슴 설레시겠어요.
<인터뷰> 한상이(발레리나) : "발레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멋있어서 약간 이성적으로 느낄 때도 있지만 항상 그렇진 않아요."
연습이 끝나고, 발레리노들이 찾은 곳은 바로 체력 단력실! 그냥 호리호리한줄만 알았는데 이 근육들, 보이세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발레리노는) 발레리나를 늘 번쩍번쩍 들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발레리나보다 많은 근육량이 필요하거든요."
근력 운동으로 보강을 해줘야 안정적이고 세련된 무대를 만들 수 있어요.
이게 바로 발레리노 표 초콜릿 복근! 짐승남 2PM도 울고 가겠어요~
지난 3월에는요.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팀이 이곳에 와서 직접 발레를 배우고 갔는데요.
<녹취> “개그콘서트 발레리NO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발레에 대한 에피소드나 재미있는 것들을 개그 소재로 바꿔서 해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실제로 발레복 때문에 부끄럽지는 않나요?”
<녹취> “네. 저희는 부끄럽지 않아요.”
정말 안 부끄러운 거... 맞죠?
어느새 찾아온 점심시간. 그런데, 메뉴가... 자장면이네요? 살찌지 않을까 걱정인데.. 몸매 관리 안 하세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그만큼 움직이려면 많이 먹어줘야 움직일 수가 있어요. 안 그러면 빨리 지치거든요."
정말 깨끗하게 싹싹 비우셨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이곳은 의상실인데요.
발레복을 새로 맞추거나 수선을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녹취>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건데 속옷도 입나요?”
<인터뷰> 강민우(발레리노) : "네. 속옷을 입기는 하는데요. 좀 민망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고 있어요."
발레리노는 역시, 속옷도 남다르군요~!
그날 밤.
<녹취> “아들 왔어? 애썼네, 우리 아들.”
발레리노 김명규씨의 집에는 각종 트로피와 상장이 가득한데요.
<녹취> “아들 이거 먹으면서 해."
집에 와서도 또 연습입니다.
<녹취> “엄마가 좀 주물러 줄까?"
<녹취> “발 모양이 변형이 됐어, 명규가."
강수진 발레리나의 발 못지않네요! 그러니, 이제 집에서는 좀 쉬세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항상 몸이 따뜻해야지 그 다음날 춤을 출 때 몸이 편하고 가벼워지기 때문에 (연습을 쉴 수가 없어요.)"
정말, 대단한 연습광입니다.
그런 명규씨의 꿈은 뭘까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사람들은 발레가 되게 재미없고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발레가 되게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무관심과 편견을 깨고 세상 위로 높이 날아 오른 발레리노들!
이들의 꿈과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 커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코너, 본 적 있으시죠?
딱 붙는 민망한 발레복을 입고 어쩔줄 모르는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죠.
네, 덕분에 발레리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부쩍 커지고 있는데요.
발레리노를 소재로 한 영화나 뮤지컬도 관객들을 끌고있고요. 김양순 기자, 오늘 발레리노에 대한 궁금증들, 풀어주신다고요?
네, 발레리노 하면, 뭐가 제일 궁금하세요? 키? 아니면 몸무게? 당연히 아무나 발레리노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여리여리해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초콜릿 복근 자랑한답니다.
민망한 발레복! 실체를 알고 나면 조금 더 민망해지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발레리노의 세계 오늘 공개합니다.
<리포트>
전설적인 발레리노, 리춘신의 삶을 다룬 영화가 개봉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고요.
너무나 잘 아시죠.
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 그 덕에 요즘 부쩍 발레리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요?
서울의 한 발레단. 한창 연습이 진행중인데요.
아름답고 우아하게 연습하는 발레리나들.... 사이로!
이게 누군가요, 몸을 푸는 남자 분들이 보이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저희는 발레리노 3인방!”
<녹취> “김명규!”
<녹취> “이동탁!”
<녹취> “강민우입니다!”
2010 바르나국제콩쿠르 금상 수상! 굵직굵직한 공연의 주연을 도맡아 온 김명규!
2008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대상! 2011년 돈키호테 최연소 주연에 빛나는 이동탁!
2008년 발레단에 입단! 발레리노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강민우!
꽃남 발레리노 3인방입니다!
긴~다리에 호리호리한 몸매! 발레리노, 아무나 못하는 거 맞죠?
<녹취> “큰 키에 팔다리가 늘씬해야 되고 발등이 동그래야 돼요.”
정말 아무나 발레리노가 될 수는 없는 건가요~ 제작진이 직접 테스트를 받아봤는데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절대로 안 돼요. 큰일 납니다."
다음 생에는 꼭 발레리노로 태어나세요!
이번 연습은 발레리나와 호흡 맞추기!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 그 차이, 혹시 아시겠어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발레리나는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노는 토슈즈를 신지 않아요. 그래서 발레리노가 발레리나보다 더 높은 점프와 더 자유로운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 거예요."
어때요? 점프실력, 눈으로 확인하셨죠?
뭘 해도 멋진 발레리노들!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발레리나들은 가슴 설레시겠어요.
<인터뷰> 한상이(발레리나) : "발레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멋있어서 약간 이성적으로 느낄 때도 있지만 항상 그렇진 않아요."
연습이 끝나고, 발레리노들이 찾은 곳은 바로 체력 단력실! 그냥 호리호리한줄만 알았는데 이 근육들, 보이세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발레리노는) 발레리나를 늘 번쩍번쩍 들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발레리나보다 많은 근육량이 필요하거든요."
근력 운동으로 보강을 해줘야 안정적이고 세련된 무대를 만들 수 있어요.
이게 바로 발레리노 표 초콜릿 복근! 짐승남 2PM도 울고 가겠어요~
지난 3월에는요.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팀이 이곳에 와서 직접 발레를 배우고 갔는데요.
<녹취> “개그콘서트 발레리NO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발레에 대한 에피소드나 재미있는 것들을 개그 소재로 바꿔서 해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실제로 발레복 때문에 부끄럽지는 않나요?”
<녹취> “네. 저희는 부끄럽지 않아요.”
정말 안 부끄러운 거... 맞죠?
어느새 찾아온 점심시간. 그런데, 메뉴가... 자장면이네요? 살찌지 않을까 걱정인데.. 몸매 관리 안 하세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그만큼 움직이려면 많이 먹어줘야 움직일 수가 있어요. 안 그러면 빨리 지치거든요."
정말 깨끗하게 싹싹 비우셨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이곳은 의상실인데요.
발레복을 새로 맞추거나 수선을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녹취>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건데 속옷도 입나요?”
<인터뷰> 강민우(발레리노) : "네. 속옷을 입기는 하는데요. 좀 민망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고 있어요."
발레리노는 역시, 속옷도 남다르군요~!
그날 밤.
<녹취> “아들 왔어? 애썼네, 우리 아들.”
발레리노 김명규씨의 집에는 각종 트로피와 상장이 가득한데요.
<녹취> “아들 이거 먹으면서 해."
집에 와서도 또 연습입니다.
<녹취> “엄마가 좀 주물러 줄까?"
<녹취> “발 모양이 변형이 됐어, 명규가."
강수진 발레리나의 발 못지않네요! 그러니, 이제 집에서는 좀 쉬세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항상 몸이 따뜻해야지 그 다음날 춤을 출 때 몸이 편하고 가벼워지기 때문에 (연습을 쉴 수가 없어요.)"
정말, 대단한 연습광입니다.
그런 명규씨의 꿈은 뭘까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사람들은 발레가 되게 재미없고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발레가 되게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무관심과 편견을 깨고 세상 위로 높이 날아 오른 발레리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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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8 08:55:50
- 수정2011-05-18 10:06:54
<앵커 멘트>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코너, 본 적 있으시죠?
딱 붙는 민망한 발레복을 입고 어쩔줄 모르는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죠.
네, 덕분에 발레리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부쩍 커지고 있는데요.
발레리노를 소재로 한 영화나 뮤지컬도 관객들을 끌고있고요. 김양순 기자, 오늘 발레리노에 대한 궁금증들, 풀어주신다고요?
네, 발레리노 하면, 뭐가 제일 궁금하세요? 키? 아니면 몸무게? 당연히 아무나 발레리노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여리여리해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초콜릿 복근 자랑한답니다.
민망한 발레복! 실체를 알고 나면 조금 더 민망해지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발레리노의 세계 오늘 공개합니다.
<리포트>
전설적인 발레리노, 리춘신의 삶을 다룬 영화가 개봉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고요.
너무나 잘 아시죠.
KBS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 그 덕에 요즘 부쩍 발레리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요?
서울의 한 발레단. 한창 연습이 진행중인데요.
아름답고 우아하게 연습하는 발레리나들.... 사이로!
이게 누군가요, 몸을 푸는 남자 분들이 보이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저희는 발레리노 3인방!”
<녹취> “김명규!”
<녹취> “이동탁!”
<녹취> “강민우입니다!”
2010 바르나국제콩쿠르 금상 수상! 굵직굵직한 공연의 주연을 도맡아 온 김명규!
2008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대상! 2011년 돈키호테 최연소 주연에 빛나는 이동탁!
2008년 발레단에 입단! 발레리노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강민우!
꽃남 발레리노 3인방입니다!
긴~다리에 호리호리한 몸매! 발레리노, 아무나 못하는 거 맞죠?
<녹취> “큰 키에 팔다리가 늘씬해야 되고 발등이 동그래야 돼요.”
정말 아무나 발레리노가 될 수는 없는 건가요~ 제작진이 직접 테스트를 받아봤는데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절대로 안 돼요. 큰일 납니다."
다음 생에는 꼭 발레리노로 태어나세요!
이번 연습은 발레리나와 호흡 맞추기!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사람! 그 차이, 혹시 아시겠어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발레리나는 토슈즈를 신고 발레리노는 토슈즈를 신지 않아요. 그래서 발레리노가 발레리나보다 더 높은 점프와 더 자유로운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 거예요."
어때요? 점프실력, 눈으로 확인하셨죠?
뭘 해도 멋진 발레리노들!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발레리나들은 가슴 설레시겠어요.
<인터뷰> 한상이(발레리나) : "발레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멋있어서 약간 이성적으로 느낄 때도 있지만 항상 그렇진 않아요."
연습이 끝나고, 발레리노들이 찾은 곳은 바로 체력 단력실! 그냥 호리호리한줄만 알았는데 이 근육들, 보이세요?
<인터뷰> 이동탁(발레리노) : "(발레리노는) 발레리나를 늘 번쩍번쩍 들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발레리나보다 많은 근육량이 필요하거든요."
근력 운동으로 보강을 해줘야 안정적이고 세련된 무대를 만들 수 있어요.
이게 바로 발레리노 표 초콜릿 복근! 짐승남 2PM도 울고 가겠어요~
지난 3월에는요.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팀이 이곳에 와서 직접 발레를 배우고 갔는데요.
<녹취> “개그콘서트 발레리NO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발레에 대한 에피소드나 재미있는 것들을 개그 소재로 바꿔서 해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실제로 발레복 때문에 부끄럽지는 않나요?”
<녹취> “네. 저희는 부끄럽지 않아요.”
정말 안 부끄러운 거... 맞죠?
어느새 찾아온 점심시간. 그런데, 메뉴가... 자장면이네요? 살찌지 않을까 걱정인데.. 몸매 관리 안 하세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그만큼 움직이려면 많이 먹어줘야 움직일 수가 있어요. 안 그러면 빨리 지치거든요."
정말 깨끗하게 싹싹 비우셨네요.
<녹취> “안녕하세요!”
이곳은 의상실인데요.
발레복을 새로 맞추거나 수선을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녹취>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건데 속옷도 입나요?”
<인터뷰> 강민우(발레리노) : "네. 속옷을 입기는 하는데요. 좀 민망한 디자인의 속옷을 입고 있어요."
발레리노는 역시, 속옷도 남다르군요~!
그날 밤.
<녹취> “아들 왔어? 애썼네, 우리 아들.”
발레리노 김명규씨의 집에는 각종 트로피와 상장이 가득한데요.
<녹취> “아들 이거 먹으면서 해."
집에 와서도 또 연습입니다.
<녹취> “엄마가 좀 주물러 줄까?"
<녹취> “발 모양이 변형이 됐어, 명규가."
강수진 발레리나의 발 못지않네요! 그러니, 이제 집에서는 좀 쉬세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항상 몸이 따뜻해야지 그 다음날 춤을 출 때 몸이 편하고 가벼워지기 때문에 (연습을 쉴 수가 없어요.)"
정말, 대단한 연습광입니다.
그런 명규씨의 꿈은 뭘까요?
<인터뷰> 김명규(발레리노) : "사람들은 발레가 되게 재미없고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발레가 되게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무관심과 편견을 깨고 세상 위로 높이 날아 오른 발레리노들!
이들의 꿈과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 커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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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김양순 기자의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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