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삼성, 공동 3위…중위권 전쟁

입력 2011.05.19 (07:03) 수정 2011.05.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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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와 삼성이 두산을 끌어내리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3위였던 두산이 한화에 역전패하면서 순위표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는 초반에 LG를 무너뜨렸습니다.

1회 만루 기회에서 김상현의 2타점 2루타가 터졌습니다.

3회에도 김상현과 신종길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5대 1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기아는 7이닝 2실점 호투한 선발 트레비스를 앞세워 LG 타선을 틀어막고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기아와 공동 4위였던 삼성도 넥센에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카도쿠라가 3안타 무실점 완봉승으로 한일통산 100승을 거두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나란히 2연승한 기아와 삼성은 공동 3위로 올라서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두산은 꼴찌 한화에 역전패를 당해 5위로 추락했습니다.

6대 2까지 앞서던 두산은 6회초 무려 5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6회말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투수들이 무너져 9대 7로 졌습니다.

SK의 정우람은 롯데전에서 홀드를 추가해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100홀드 기록을 세웠습니다.

SK는 선발 글로버의 호투와 박정권의 홈런 등으로 롯데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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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삼성, 공동 3위…중위권 전쟁
    • 입력 2011-05-19 07:03:45
    • 수정2011-05-19 0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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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와 삼성이 두산을 끌어내리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3위였던 두산이 한화에 역전패하면서 순위표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는 초반에 LG를 무너뜨렸습니다. 1회 만루 기회에서 김상현의 2타점 2루타가 터졌습니다. 3회에도 김상현과 신종길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5대 1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기아는 7이닝 2실점 호투한 선발 트레비스를 앞세워 LG 타선을 틀어막고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기아와 공동 4위였던 삼성도 넥센에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카도쿠라가 3안타 무실점 완봉승으로 한일통산 100승을 거두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나란히 2연승한 기아와 삼성은 공동 3위로 올라서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두산은 꼴찌 한화에 역전패를 당해 5위로 추락했습니다. 6대 2까지 앞서던 두산은 6회초 무려 5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6회말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투수들이 무너져 9대 7로 졌습니다. SK의 정우람은 롯데전에서 홀드를 추가해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100홀드 기록을 세웠습니다. SK는 선발 글로버의 호투와 박정권의 홈런 등으로 롯데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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