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포천시민구단 돌풍 차단

입력 2011.05.19 (0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FA컵 축구 32강전에서 K3팀 포천이 강호 수원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다구요?



그야말로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 속에 포천이 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포천은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포천과 수원의 FA컵 32강전.



낮에 일하고 밤에 모여서 축구하는 K3팀이 프로 최강 수원과 상대하기에는 분명 실력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특히 골키퍼인 김동영 선수, 섬유 공장 직원이기도한데, 김동영 선수는 수원의 파상 공세를 여러 차례 막아내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실제 포천은 전반전에 실점을 하지 않고 수원의 공격을 막아냈는데요.



김동영 선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뛴 포천은 후반 들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수원에게 3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포천, 결국 한 골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형중 선수가 정말 값진 골을 터트리면서 포천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포천은 3대 1로 졌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승부였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은근히 기대했던 한국판 칼레의 기적은 없었지만 포천은 이번 FA컵을 통해 k3팀의 현주소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 포천시민구단 돌풍 차단
    • 입력 2011-05-19 07:58:46
    스포츠 하이라이트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FA컵 축구 32강전에서 K3팀 포천이 강호 수원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다구요?

그야말로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 속에 포천이 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포천은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포천과 수원의 FA컵 32강전.

낮에 일하고 밤에 모여서 축구하는 K3팀이 프로 최강 수원과 상대하기에는 분명 실력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특히 골키퍼인 김동영 선수, 섬유 공장 직원이기도한데, 김동영 선수는 수원의 파상 공세를 여러 차례 막아내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실제 포천은 전반전에 실점을 하지 않고 수원의 공격을 막아냈는데요.

김동영 선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뛴 포천은 후반 들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수원에게 3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포천, 결국 한 골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형중 선수가 정말 값진 골을 터트리면서 포천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포천은 3대 1로 졌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승부였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은근히 기대했던 한국판 칼레의 기적은 없었지만 포천은 이번 FA컵을 통해 k3팀의 현주소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