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가 보석허가를 받아 풀려나게 됐습니다.
후임 총재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사공일 무역협회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총재직에서 물러난 지 하루만에 스트로스 칸에게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현금 백만달러를 내고 전자 발찌를 차는 조건입니다.
24시간 자신을 감시할 무장 경비원도 자기 돈으로 고용해야 합니다
<녹취> 테일러(변호사) : "우리가 제안한 (보석)조건보다 더 엄격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체포 일주일만에 풀려나게 됐지만 스트로스 칸은 7가지 혐의로 공식 기소됐습니다.
최고 25년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녹취> 사이러스 밴스(검사) : "피의자는 1급 성범죄를 포함해 대배심에게 제시된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됐습니다."
IMF는 긴급 집행이사회를 열고 후임 총재 인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MF 최대주주,유럽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프랑스 라가드 재무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라가드(프랑스 재무장관) : "저는 진정한 유럽인입니다. IMF 총재직을 위해 유럽인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권 후보로는 G 20 서울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공일 무역협회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글로벌 경제대통령, IMF 새 총재는 신흥개도국과 유럽의 신경전속에 지분 구조상 미국이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가 보석허가를 받아 풀려나게 됐습니다.
후임 총재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사공일 무역협회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총재직에서 물러난 지 하루만에 스트로스 칸에게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현금 백만달러를 내고 전자 발찌를 차는 조건입니다.
24시간 자신을 감시할 무장 경비원도 자기 돈으로 고용해야 합니다
<녹취> 테일러(변호사) : "우리가 제안한 (보석)조건보다 더 엄격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체포 일주일만에 풀려나게 됐지만 스트로스 칸은 7가지 혐의로 공식 기소됐습니다.
최고 25년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녹취> 사이러스 밴스(검사) : "피의자는 1급 성범죄를 포함해 대배심에게 제시된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됐습니다."
IMF는 긴급 집행이사회를 열고 후임 총재 인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MF 최대주주,유럽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프랑스 라가드 재무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라가드(프랑스 재무장관) : "저는 진정한 유럽인입니다. IMF 총재직을 위해 유럽인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권 후보로는 G 20 서울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공일 무역협회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글로벌 경제대통령, IMF 새 총재는 신흥개도국과 유럽의 신경전속에 지분 구조상 미국이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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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로스 칸, 보석 허가…IMF 새 총재 인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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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0 22:04:55

<앵커 멘트>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가 보석허가를 받아 풀려나게 됐습니다.
후임 총재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사공일 무역협회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IMF 총재직에서 물러난 지 하루만에 스트로스 칸에게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현금 백만달러를 내고 전자 발찌를 차는 조건입니다.
24시간 자신을 감시할 무장 경비원도 자기 돈으로 고용해야 합니다
<녹취> 테일러(변호사) : "우리가 제안한 (보석)조건보다 더 엄격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체포 일주일만에 풀려나게 됐지만 스트로스 칸은 7가지 혐의로 공식 기소됐습니다.
최고 25년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녹취> 사이러스 밴스(검사) : "피의자는 1급 성범죄를 포함해 대배심에게 제시된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됐습니다."
IMF는 긴급 집행이사회를 열고 후임 총재 인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MF 최대주주,유럽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프랑스 라가드 재무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라가드(프랑스 재무장관) : "저는 진정한 유럽인입니다. IMF 총재직을 위해 유럽인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권 후보로는 G 20 서울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공일 무역협회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글로벌 경제대통령, IMF 새 총재는 신흥개도국과 유럽의 신경전속에 지분 구조상 미국이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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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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