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안타 짠물투…기아 제압

입력 2011.05.20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 한화 류현진이 기아전 완벽한 투구로 4승을 거뒀습니다.

8이닝 동안 안타 단 하나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줘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류현진은 1회 2루수 전현태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전현태의 멋진 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8이닝 동안 8삼진이 8개를 잡아내며 안타는 하나만 허용했고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15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기아의 강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 속에 한화는 강동우의 홈런 등으로 5점을 뽑아냈습니다.

오재필과 추승우 등은 좋은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최근 투타의 짜임새가 몰라보게 좋아진 한화는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과 두산이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이 삼성 차우찬의 보크와 김동주, 이성렬의 적사타로 3대 1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산답지 않게 실책을 연발하는 수비가 또 문제가 됐습니다.

4회 정수빈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고 윤석민의 송구 실책까지 겹쳤습니다.

결국 두산은 4대 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현재 삼성이 4대 3으로 앞서며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1안타 짠물투…기아 제압
    • 입력 2011-05-20 22:04:5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 한화 류현진이 기아전 완벽한 투구로 4승을 거뒀습니다. 8이닝 동안 안타 단 하나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줘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류현진은 1회 2루수 전현태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전현태의 멋진 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8이닝 동안 8삼진이 8개를 잡아내며 안타는 하나만 허용했고 한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15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기아의 강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 속에 한화는 강동우의 홈런 등으로 5점을 뽑아냈습니다. 오재필과 추승우 등은 좋은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최근 투타의 짜임새가 몰라보게 좋아진 한화는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과 두산이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이 삼성 차우찬의 보크와 김동주, 이성렬의 적사타로 3대 1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두산답지 않게 실책을 연발하는 수비가 또 문제가 됐습니다. 4회 정수빈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고 윤석민의 송구 실책까지 겹쳤습니다. 결국 두산은 4대 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현재 삼성이 4대 3으로 앞서며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