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학교와 대학원 납입금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과 통계청 분석 결과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비 상승률은 22.8%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립과 국공립대학교, 전문대학 납입금은 모두 30% 안팎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이 16%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 5년간 대학교와 대학원 납입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두 배 가까운 수준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국공립대학교는 30.2%, 사립대는 25.3%, 전문대학 납입금 상승률도 28.8%에 이르렀습니다.
또 국공립대학원 납입금은 31.6%, 사립대학원 납입금은 23.9% 올랐습니다.
1학년 기준으로 산정되는 납입금에는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학생회비가 포함됩니다.
특히 대학 등록금의 경우 줄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이 더 크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실시한 가계금융조사에서 가계 생활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에 대해 7.9%가 학교 등록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식료품비와 사교육비, 병원비, 대출금 이자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학교와 대학원 납입금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과 통계청 분석 결과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비 상승률은 22.8%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립과 국공립대학교, 전문대학 납입금은 모두 30% 안팎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이 16%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 5년간 대학교와 대학원 납입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두 배 가까운 수준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국공립대학교는 30.2%, 사립대는 25.3%, 전문대학 납입금 상승률도 28.8%에 이르렀습니다.
또 국공립대학원 납입금은 31.6%, 사립대학원 납입금은 23.9% 올랐습니다.
1학년 기준으로 산정되는 납입금에는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학생회비가 포함됩니다.
특히 대학 등록금의 경우 줄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이 더 크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실시한 가계금융조사에서 가계 생활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에 대해 7.9%가 학교 등록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식료품비와 사교육비, 병원비, 대출금 이자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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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대학 납입금 30%↑…물가상승률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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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3 13:00:11
<앵커 멘트>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학교와 대학원 납입금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과 통계청 분석 결과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비 상승률은 22.8%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립과 국공립대학교, 전문대학 납입금은 모두 30% 안팎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이 16%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 5년간 대학교와 대학원 납입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두 배 가까운 수준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국공립대학교는 30.2%, 사립대는 25.3%, 전문대학 납입금 상승률도 28.8%에 이르렀습니다.
또 국공립대학원 납입금은 31.6%, 사립대학원 납입금은 23.9% 올랐습니다.
1학년 기준으로 산정되는 납입금에는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학생회비가 포함됩니다.
특히 대학 등록금의 경우 줄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이 더 크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실시한 가계금융조사에서 가계 생활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에 대해 7.9%가 학교 등록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식료품비와 사교육비, 병원비, 대출금 이자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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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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