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방중 나흘째를 맞은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남동부 장쑤성 양저우에서 산업시설 시찰에 들어갔습니다.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장쑤성 양저우에 도착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아침부터 방문 나흘 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특별열차로 양저우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이후 처음으로 영빈관에서 하룻 밤을 묵었고 오늘 아침 9시쯤 승용차편으로 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오늘 첫 행선지는 양저우의 과학기술 단지인 한장 개발구 일대로 태양광과 IT 관련 기업체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는 1991년 김일성 주석이 당시 장쩌민 주석과 함께 방문했던 양저우의 유적지를 시찰할 것으로 보이며 김 위원장도 이번 방문기간 장쩌민 전 주석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이 경제문제에 맞춰진 만큼 인근의 쑤저우나 상하이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방문의 경우 북한의 경제개발 의지를 보여주고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이지만 회담장소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방중 나흘째를 맞은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남동부 장쑤성 양저우에서 산업시설 시찰에 들어갔습니다.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장쑤성 양저우에 도착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아침부터 방문 나흘 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특별열차로 양저우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이후 처음으로 영빈관에서 하룻 밤을 묵었고 오늘 아침 9시쯤 승용차편으로 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오늘 첫 행선지는 양저우의 과학기술 단지인 한장 개발구 일대로 태양광과 IT 관련 기업체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는 1991년 김일성 주석이 당시 장쩌민 주석과 함께 방문했던 양저우의 유적지를 시찰할 것으로 보이며 김 위원장도 이번 방문기간 장쩌민 전 주석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이 경제문제에 맞춰진 만큼 인근의 쑤저우나 상하이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방문의 경우 북한의 경제개발 의지를 보여주고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이지만 회담장소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김정일, 중국 양저우 산업시설 시찰
-
- 입력 2011-05-23 17:23:52
<앵커 멘트>
방중 나흘째를 맞은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남동부 장쑤성 양저우에서 산업시설 시찰에 들어갔습니다.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장쑤성 양저우에 도착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아침부터 방문 나흘 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특별열차로 양저우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이후 처음으로 영빈관에서 하룻 밤을 묵었고 오늘 아침 9시쯤 승용차편으로 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오늘 첫 행선지는 양저우의 과학기술 단지인 한장 개발구 일대로 태양광과 IT 관련 기업체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에는 1991년 김일성 주석이 당시 장쩌민 주석과 함께 방문했던 양저우의 유적지를 시찰할 것으로 보이며 김 위원장도 이번 방문기간 장쩌민 전 주석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이 경제문제에 맞춰진 만큼 인근의 쑤저우나 상하이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방문의 경우 북한의 경제개발 의지를 보여주고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이지만 회담장소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서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