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두산, 서울 라이벌 ‘극과 극 5월’

입력 2011.05.23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서울 라이벌인 LG와 두산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LG는 돌풍의 주역, 두산은 3년만에 순위가 6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각팀들간의 중위권 순위경쟁도 어느때보다 치열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라이벌의 5월 첫 맞대결은 극과 극의 전환점이었습니다.



라이벌전에서 기를 받은 LG는 이후 9승 5패의 신바람을 내며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시즌초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두산은 3년만에 6위로 추락했습니다.



3승 1무 10패의 부진, 두산에겐 그야말로 잔인한 5월입니다.



5월 한달간 LG가 친 홈런갯수와 두산이 기록한 병살타갯수가 같습니다.



지난해와 순위를 맞바꾼 두팀의 희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3연전을 펼치는 서울 라이벌, LG는 또한번의 상승세를, 두산은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LG) : "신인의 자세로 했기 때문에, 결과로 보상받는 것 같다."



<인터뷰>최준석(두산) : "한경기 한경기 이기는 게 목표기 때문에 팀에 상관없이 이기도록 하겠다."



돌풍의 주역인 2위 LG부터 6위 두산까지의 승차는 5경기입니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만큼, 상황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라이벌의 엇갈린 희비속에 더욱 치열해진 순위경쟁으로, 프로야구는 바야흐로 뜨거운 5월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두산, 서울 라이벌 ‘극과 극 5월’
    • 입력 2011-05-23 22:09:3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서울 라이벌인 LG와 두산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LG는 돌풍의 주역, 두산은 3년만에 순위가 6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각팀들간의 중위권 순위경쟁도 어느때보다 치열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라이벌의 5월 첫 맞대결은 극과 극의 전환점이었습니다.

라이벌전에서 기를 받은 LG는 이후 9승 5패의 신바람을 내며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시즌초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두산은 3년만에 6위로 추락했습니다.

3승 1무 10패의 부진, 두산에겐 그야말로 잔인한 5월입니다.

5월 한달간 LG가 친 홈런갯수와 두산이 기록한 병살타갯수가 같습니다.

지난해와 순위를 맞바꾼 두팀의 희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3연전을 펼치는 서울 라이벌, LG는 또한번의 상승세를, 두산은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LG) : "신인의 자세로 했기 때문에, 결과로 보상받는 것 같다."

<인터뷰>최준석(두산) : "한경기 한경기 이기는 게 목표기 때문에 팀에 상관없이 이기도록 하겠다."

돌풍의 주역인 2위 LG부터 6위 두산까지의 승차는 5경기입니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만큼, 상황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라이벌의 엇갈린 희비속에 더욱 치열해진 순위경쟁으로, 프로야구는 바야흐로 뜨거운 5월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