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북미시장서 블랙베리 넘었다

입력 2011.05.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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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북미와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두 1위 사업자로 올라섰습니다.

시장분석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보면 애플은 지난 1분기 북미 시장에서 아이폰 670만 대를 판매해 370만 대의 매출을 기록한 림을 처음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림은 북미 시장에서 블랙베리 등으로 지난 2009년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점유율이 15.4%로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서유럽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450만대의 아이폰을 팔아 390만대를 판매한 노키아를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북미 시장에서는 삼성과 LG 등 국내 사업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LG는 지난 1분기 북미에서만 21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00만 대 매출에 그친 모토로라를 제치고 5위 사업자로 뛰어올랐습니다.

지난해 '갤럭시S' 출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 역시 지난 분기 모토로라를 따라잡은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3백6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HTC와 함께 북미 3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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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북미시장서 블랙베리 넘었다
    • 입력 2011-05-25 05:51:50
    경제
애플이 북미와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두 1위 사업자로 올라섰습니다. 시장분석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보면 애플은 지난 1분기 북미 시장에서 아이폰 670만 대를 판매해 370만 대의 매출을 기록한 림을 처음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림은 북미 시장에서 블랙베리 등으로 지난 2009년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점유율이 15.4%로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서유럽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450만대의 아이폰을 팔아 390만대를 판매한 노키아를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북미 시장에서는 삼성과 LG 등 국내 사업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LG는 지난 1분기 북미에서만 21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00만 대 매출에 그친 모토로라를 제치고 5위 사업자로 뛰어올랐습니다. 지난해 '갤럭시S' 출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 역시 지난 분기 모토로라를 따라잡은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3백6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HTC와 함께 북미 3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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