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로합니다! ‘스타의 비밀’

입력 2011.05.25 (08:54) 수정 2011.05.25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스타들!

그들의 숨은 뒷모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바로 스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또 다른 스타들이겠죠?

동료 스타들이 폭로하는 스타의 숨은 비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보시죠.

<리포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브라이언 씨!

최근 지우고 싶은 과거가 밝혀져 상당히 곤혹스러웠다고 하는데요.

<녹취> 천명훈(가수) : "브라이언 씨랑은 여자 걸그룹들이 굉장히 조심해야 됩니다. "

<녹취> 브라이언(가수) : "왜 그래 또. "

<녹취> 천명훈(가수) : "한 번 타깃이 되면 그걸로 끝나는 거예요. 절대 놓지 않습니다. "

절대 안 놓다니. 그건 또 무슨 말이죠?

<녹취> 천명훈(가수) : "끈적끈적한 쥐 끈끈이 같은 거 있잖아요. 파리 끈끈이 같은 거. "

그럼 걸 그룹 스토커? 그래요 브라이언씨?

<녹취> 브라이언(가수) : "아 인정해요. 예전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에?? 예전엔 그랬다니 그건 무슨 말인가요?

아~ 이런 식으로 여성분들에게 접근했군요!

<녹취> 브라이언(가수) : "옛날엔 그랬어요. 옛날엔. "

그럼 지금은 안 그래요?

<녹취> 브라이언(가수) : "요즘은 좀 색다른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아~ 그래서 그렇게 밤낮없이 운동을 하신거군요.

개그계의 상식을 깨는 대표 괴짜 전유성 씨. 최병서 씨가 전유성 씨 딸 이름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폭로했습니다.

<녹취> 최병서(개그맨) : "전유성 씨 큰 딸 이름이 전제비인데,"

제비? 제비는 새 이름인데. 왜 그러셨대요?

<녹취> 최병서(개그맨) : "제비장 모텔에서 사연이 이뤄져서"

앗! 그래도 그렇죠.

어떻게 딸 이름을 모텔이름으로!

너무 하셨어요!

<녹취> 김학래(개그맨) : "그래도 “야 그래도 *** 호텔에서 잤으면 전*** 될 뻔 했어.”"

근데 따님은 제비란 이름, 어떻게 생각하나요?

<녹취> 전유성(개그맨) : "황당하게 생각하지. "

아, 저도 황당하네요.

신사적이고 예의바른 승승장구의 MC 김승우 씨.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죠.

임하룡 씨 그게 뭔가요?

<녹취> 임하룡(개그맨) : "비밀 얘기를 하면 자기가 가슴에 묻어야 되는데 바로 “야 재용이 왜 저러냐?” 그러면 자기가 눈치껏 알아야 되는데 바로 “재용아 너 왜 그랬니?”"

참 눈치 없죠. 그런 사람을 뭐라고 하죠?

<녹취> 임하룡(개그맨) : "참 애 입 싸다."

입 싼 남자 김승우 씨!

그래서 이 영화에 캐스팅된 거죠?

<녹취> 김승우(연기자) : "하하하 "

선배로서 임하룡 씨가 하고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임하룡(개그맨) : "대인 관계 그러면 안 된다. "

그래요.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개그콘서트 맏형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대희 씨가 주변에서 그렇게 욕을 먹는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짠돌이. "

저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후배들이랑 회식을 하는데 김대희 씨가 카운터에 있는 거예요. "

아, 드디어 한 번 내는 건가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거예요. 계산을 왜 안 하냐고 하니까 무슨 소리냐고 네가 계산하기로 한 거 아니냐고."

그럼 왜 카드를 들고 카운터에 서있는거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현금 영수증 자기 카드로 하려고."

예전에 개그맨 후배 홍인규 씨도 그런 말을 했었죠.

<녹취> 홍인규(개그맨) : "대희형이 좋아하는 게 대희 형 현금 영수증 카드로 저희가 쓴 거 긁어 주는 거 좋아하세요. "

그리고 홍인규 씨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인규가 저한테 찾아오더니 김대희 선배는 쓰레기라고"

대희 씨, 지금 기분 어떠세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씁쓸하구만”

아이돌로 데뷔한 은지원 씨.

지금은 예능에서 은초딩 캐릭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젝스키스 시절 은지원 씨는 지금과는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녹취> 오종혁(가수) : "그때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

아니! 이런 모습의 은지원씨가 공포 자체였다니. 믿을 수 없어요!!

<녹취> 오종혁(가수) : "재덕이 형이 부르시는 거예요. “너 일로 와 봐라.” "

은지원 씨 표정 벌써 살짝 굳었죠.

<녹취> 오종혁(가수) : "춤 춰봐라. 당황스럽잖아요. 뭐라도 해 봐야지 라는 생각에 신화 춤을 춘 거예요."

젝스키스 앞에서 신화 춤을 추다니요.

혼날만 한 일이긴 하군요.

<녹취> 오종혁(가수) : "지원이 형이 아무 관심 없는 척 있다가 “너 노래 해 봐! 그 안에서 제 평생 볼 오디션은 다 본 것 같아요."

은지원 씨. 이런 모습 실망이에요.

서로 비밀을 알고 있다는 건 그만큼 친하다는 의미도 될텐데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해 볼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폭로합니다! ‘스타의 비밀’
    • 입력 2011-05-25 08:54:59
    • 수정2011-05-25 11:03:3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스타들! 그들의 숨은 뒷모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바로 스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또 다른 스타들이겠죠? 동료 스타들이 폭로하는 스타의 숨은 비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보시죠. <리포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브라이언 씨! 최근 지우고 싶은 과거가 밝혀져 상당히 곤혹스러웠다고 하는데요. <녹취> 천명훈(가수) : "브라이언 씨랑은 여자 걸그룹들이 굉장히 조심해야 됩니다. " <녹취> 브라이언(가수) : "왜 그래 또. " <녹취> 천명훈(가수) : "한 번 타깃이 되면 그걸로 끝나는 거예요. 절대 놓지 않습니다. " 절대 안 놓다니. 그건 또 무슨 말이죠? <녹취> 천명훈(가수) : "끈적끈적한 쥐 끈끈이 같은 거 있잖아요. 파리 끈끈이 같은 거. " 그럼 걸 그룹 스토커? 그래요 브라이언씨? <녹취> 브라이언(가수) : "아 인정해요. 예전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에?? 예전엔 그랬다니 그건 무슨 말인가요? 아~ 이런 식으로 여성분들에게 접근했군요! <녹취> 브라이언(가수) : "옛날엔 그랬어요. 옛날엔. " 그럼 지금은 안 그래요? <녹취> 브라이언(가수) : "요즘은 좀 색다른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아~ 그래서 그렇게 밤낮없이 운동을 하신거군요. 개그계의 상식을 깨는 대표 괴짜 전유성 씨. 최병서 씨가 전유성 씨 딸 이름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폭로했습니다. <녹취> 최병서(개그맨) : "전유성 씨 큰 딸 이름이 전제비인데," 제비? 제비는 새 이름인데. 왜 그러셨대요? <녹취> 최병서(개그맨) : "제비장 모텔에서 사연이 이뤄져서" 앗! 그래도 그렇죠. 어떻게 딸 이름을 모텔이름으로! 너무 하셨어요! <녹취> 김학래(개그맨) : "그래도 “야 그래도 *** 호텔에서 잤으면 전*** 될 뻔 했어.”" 근데 따님은 제비란 이름, 어떻게 생각하나요? <녹취> 전유성(개그맨) : "황당하게 생각하지. " 아, 저도 황당하네요. 신사적이고 예의바른 승승장구의 MC 김승우 씨.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죠. 임하룡 씨 그게 뭔가요? <녹취> 임하룡(개그맨) : "비밀 얘기를 하면 자기가 가슴에 묻어야 되는데 바로 “야 재용이 왜 저러냐?” 그러면 자기가 눈치껏 알아야 되는데 바로 “재용아 너 왜 그랬니?”" 참 눈치 없죠. 그런 사람을 뭐라고 하죠? <녹취> 임하룡(개그맨) : "참 애 입 싸다." 입 싼 남자 김승우 씨! 그래서 이 영화에 캐스팅된 거죠? <녹취> 김승우(연기자) : "하하하 " 선배로서 임하룡 씨가 하고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임하룡(개그맨) : "대인 관계 그러면 안 된다. " 그래요.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개그콘서트 맏형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대희 씨가 주변에서 그렇게 욕을 먹는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짠돌이. " 저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후배들이랑 회식을 하는데 김대희 씨가 카운터에 있는 거예요. " 아, 드디어 한 번 내는 건가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거예요. 계산을 왜 안 하냐고 하니까 무슨 소리냐고 네가 계산하기로 한 거 아니냐고." 그럼 왜 카드를 들고 카운터에 서있는거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현금 영수증 자기 카드로 하려고." 예전에 개그맨 후배 홍인규 씨도 그런 말을 했었죠. <녹취> 홍인규(개그맨) : "대희형이 좋아하는 게 대희 형 현금 영수증 카드로 저희가 쓴 거 긁어 주는 거 좋아하세요. " 그리고 홍인규 씨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인규가 저한테 찾아오더니 김대희 선배는 쓰레기라고" 대희 씨, 지금 기분 어떠세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씁쓸하구만” 아이돌로 데뷔한 은지원 씨. 지금은 예능에서 은초딩 캐릭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젝스키스 시절 은지원 씨는 지금과는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녹취> 오종혁(가수) : "그때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 아니! 이런 모습의 은지원씨가 공포 자체였다니. 믿을 수 없어요!! <녹취> 오종혁(가수) : "재덕이 형이 부르시는 거예요. “너 일로 와 봐라.” " 은지원 씨 표정 벌써 살짝 굳었죠. <녹취> 오종혁(가수) : "춤 춰봐라. 당황스럽잖아요. 뭐라도 해 봐야지 라는 생각에 신화 춤을 춘 거예요." 젝스키스 앞에서 신화 춤을 추다니요. 혼날만 한 일이긴 하군요. <녹취> 오종혁(가수) : "지원이 형이 아무 관심 없는 척 있다가 “너 노래 해 봐! 그 안에서 제 평생 볼 오디션은 다 본 것 같아요." 은지원 씨. 이런 모습 실망이에요. 서로 비밀을 알고 있다는 건 그만큼 친하다는 의미도 될텐데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해 볼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