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여름철 식품관리 대책 내놔

입력 2011.05.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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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 제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위생 상황을 점검하는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측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부터 매장에서 제조·판매하는 모든 식품을 현장 점검하고 근무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번 달부터 8월 말까지 양념게장과 생식용 굴, 홍합, 생크림은 판매하지 않고 김밥, 초밥, 롤 밥은 제조 뒤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앙금 팥류. 떡류는 당일 판매에서 19시까지로 유효시간을 줄였습니다.

롯데마트도 9월 말까지를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날조개를 쓴 회·초밥, 숙주·시금치 나물, 두부조림, 꼬막 무침을 팔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즉석 조리식품과 그 재료는 상온에 30분 이상 두지 않고 2시간마다 식품 관련 작업자가 손을 씻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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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여름철 식품관리 대책 내놔
    • 입력 2011-05-25 09:30:59
    경제
이마트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 제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위생 상황을 점검하는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측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부터 매장에서 제조·판매하는 모든 식품을 현장 점검하고 근무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번 달부터 8월 말까지 양념게장과 생식용 굴, 홍합, 생크림은 판매하지 않고 김밥, 초밥, 롤 밥은 제조 뒤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앙금 팥류. 떡류는 당일 판매에서 19시까지로 유효시간을 줄였습니다. 롯데마트도 9월 말까지를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날조개를 쓴 회·초밥, 숙주·시금치 나물, 두부조림, 꼬막 무침을 팔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즉석 조리식품과 그 재료는 상온에 30분 이상 두지 않고 2시간마다 식품 관련 작업자가 손을 씻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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