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잠시 후부터 시작됩니다.
국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문종 기자, 오늘 청문회 쟁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우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해 온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경제 정책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획재정위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지금 정부가 고환율 저금리의 성장 위주 정책을 쓰고 있다면서, 이를 수정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 후보자가 주식을 팔면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과 고용노동부 예산을 한나라당 행사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이후 아홉 달 만에 다시 청문회를 치르는 만큼 도덕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를 상대로 전관예우 금지와 대법관 증원 등 사법 개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문위원들은 또 박 후보자의 위장 전입 사실을 지적하고, 어머니 명의를 이용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주식 투자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잠시 후부터 시작됩니다.
국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문종 기자, 오늘 청문회 쟁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우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해 온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경제 정책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획재정위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지금 정부가 고환율 저금리의 성장 위주 정책을 쓰고 있다면서, 이를 수정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 후보자가 주식을 팔면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과 고용노동부 예산을 한나라당 행사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이후 아홉 달 만에 다시 청문회를 치르는 만큼 도덕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를 상대로 전관예우 금지와 대법관 증원 등 사법 개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문위원들은 또 박 후보자의 위장 전입 사실을 지적하고, 어머니 명의를 이용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주식 투자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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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박재완·박병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
-
- 입력 2011-05-25 09:59:38
![](/data/news/2011/05/25/2296959_50.jpg)
<앵커 멘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잠시 후부터 시작됩니다.
국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문종 기자, 오늘 청문회 쟁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우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해 온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경제 정책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획재정위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지금 정부가 고환율 저금리의 성장 위주 정책을 쓰고 있다면서, 이를 수정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 후보자가 주식을 팔면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과 고용노동부 예산을 한나라당 행사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이후 아홉 달 만에 다시 청문회를 치르는 만큼 도덕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를 상대로 전관예우 금지와 대법관 증원 등 사법 개혁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문위원들은 또 박 후보자의 위장 전입 사실을 지적하고, 어머니 명의를 이용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주식 투자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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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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