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 인터넷 과다 사용…중독 심각
입력 2011.05.25 (12:24)
수정 2011.05.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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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죠?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두 달 동안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조사해 봤더니 5% 정도는 중독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청소년의 5% 정도가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 월부터 두 달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181 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4 학년의 4.38%, 중학교 1학년은 4.89 % 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고등학교 1학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5.46%로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부모의 사전 동의를 통해 상담이나 치료 등을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해선 전국 청소년상담 지원센터와 치료 협력병원을 연계해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반 사용자군과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고위험군에 대해선 별도의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하거나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줄 계획입니다.
또 저소득층에겐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죠?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두 달 동안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조사해 봤더니 5% 정도는 중독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청소년의 5% 정도가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 월부터 두 달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181 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4 학년의 4.38%, 중학교 1학년은 4.89 % 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고등학교 1학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5.46%로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부모의 사전 동의를 통해 상담이나 치료 등을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해선 전국 청소년상담 지원센터와 치료 협력병원을 연계해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반 사용자군과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고위험군에 대해선 별도의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하거나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줄 계획입니다.
또 저소득층에겐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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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5%, 인터넷 과다 사용…중독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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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5 12:24:42
- 수정2011-05-25 13:00:45
<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죠?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두 달 동안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조사해 봤더니 5% 정도는 중독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청소년의 5% 정도가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 월부터 두 달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181 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4 학년의 4.38%, 중학교 1학년은 4.89 % 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고등학교 1학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5.46%로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부모의 사전 동의를 통해 상담이나 치료 등을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해선 전국 청소년상담 지원센터와 치료 협력병원을 연계해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반 사용자군과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지원하게 되며 고위험군에 대해선 별도의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하거나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줄 계획입니다.
또 저소득층에겐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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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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