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기내식 제공업체 물류창고 화재

입력 2011.05.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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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항공사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업체의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성난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오쇠동의 한 기내식 업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녹취> 물류창고 관계자 : "기계실 쪽에서 사이렌이 먼저 울렸던 거예요. 불이 조금 커지니까 저희가 불을 못 끌 것 같아서 신고하게 된 거예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1층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4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객실 침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개봉동의 한 주차장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사무실에는 관리인 1명이 있었지만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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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사 기내식 제공업체 물류창고 화재
    • 입력 2011-05-26 0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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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항공사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업체의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성난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오쇠동의 한 기내식 업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녹취> 물류창고 관계자 : "기계실 쪽에서 사이렌이 먼저 울렸던 거예요. 불이 조금 커지니까 저희가 불을 못 끌 것 같아서 신고하게 된 거예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1층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4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객실 침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개봉동의 한 주차장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사무실에는 관리인 1명이 있었지만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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