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등산하시는 분들 참 많죠.
자연 속에서 시 한편 읽는 건 어떨까요?
관악산 입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집만 모아놓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잡니다.
<리포트>
관악산 입구에 생긴 작지만 예쁜 도서관.
안은 온통 시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국내 시인들은 물론 전 세계 시인들의 시집 3천2백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 시 도서관입니다.
시는 짧은 시간에도 한 편을 다 읽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제격입니다.
<인터뷰> 도종환(시인) : "시를 읽으면서 시와 함께 잠깐씩 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생각하고 또 쉬는 자리에서 읽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장르기 때문에 시와 산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등록만 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고, 2주 안에만 반납하면 됩니다.
<인터뷰> 최민지·정규섭(등산객) : "산 아래서 좋은 환경 아래서 읽을 수 있으니까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관악산 시 도서관에서는 암 투병중에도 펜을 놓지 않고 있는 이해인 수녀 등 명사들이 기증한 책들과 동요로 유명한 시 저자들의 친필 시 액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시인 초청 강연 등 각종 문화 행사들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자연과 시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요즘 등산하시는 분들 참 많죠.
자연 속에서 시 한편 읽는 건 어떨까요?
관악산 입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집만 모아놓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잡니다.
<리포트>
관악산 입구에 생긴 작지만 예쁜 도서관.
안은 온통 시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국내 시인들은 물론 전 세계 시인들의 시집 3천2백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 시 도서관입니다.
시는 짧은 시간에도 한 편을 다 읽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제격입니다.
<인터뷰> 도종환(시인) : "시를 읽으면서 시와 함께 잠깐씩 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생각하고 또 쉬는 자리에서 읽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장르기 때문에 시와 산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등록만 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고, 2주 안에만 반납하면 됩니다.
<인터뷰> 최민지·정규섭(등산객) : "산 아래서 좋은 환경 아래서 읽을 수 있으니까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관악산 시 도서관에서는 암 투병중에도 펜을 놓지 않고 있는 이해인 수녀 등 명사들이 기증한 책들과 동요로 유명한 시 저자들의 친필 시 액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시인 초청 강연 등 각종 문화 행사들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자연과 시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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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입구 ‘시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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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07:59:27
<앵커 멘트>
요즘 등산하시는 분들 참 많죠.
자연 속에서 시 한편 읽는 건 어떨까요?
관악산 입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집만 모아놓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잡니다.
<리포트>
관악산 입구에 생긴 작지만 예쁜 도서관.
안은 온통 시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국내 시인들은 물론 전 세계 시인들의 시집 3천2백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 시 도서관입니다.
시는 짧은 시간에도 한 편을 다 읽을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제격입니다.
<인터뷰> 도종환(시인) : "시를 읽으면서 시와 함께 잠깐씩 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생각하고 또 쉬는 자리에서 읽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장르기 때문에 시와 산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등록만 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고, 2주 안에만 반납하면 됩니다.
<인터뷰> 최민지·정규섭(등산객) : "산 아래서 좋은 환경 아래서 읽을 수 있으니까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관악산 시 도서관에서는 암 투병중에도 펜을 놓지 않고 있는 이해인 수녀 등 명사들이 기증한 책들과 동요로 유명한 시 저자들의 친필 시 액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시인 초청 강연 등 각종 문화 행사들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자연과 시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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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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