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귀국길에 오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어제는 후진타오 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과 잇따라 회동을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중국을 방문한 김정일 위원장.
방중 7일째인 오늘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국에 앞서 오전에는 베이징의 디지털 산업 단지인 중관촌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문에 맞춰 중관촌 일대의 경비가 강화됐으며 업체 2-3곳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저녁 김 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 회담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식량 지원과 경제 협력, 그리고 북핵 문제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원자바오 총리 등 정치국 상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귀국할 경우 귀국길은 지난해 5월 방중때처럼 선양.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들어가는 코스가 유력합니다.
귀국 길에 한 곳 정도의 도시에 내릴 수도 있는데 단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둥과 신의주 중간에 위치한 압록강의 섬 황금평에서 북중 협력 개발이 추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달 말 황금평에서 착공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순조로운 개발을 위해서는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귀국길에 오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어제는 후진타오 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과 잇따라 회동을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중국을 방문한 김정일 위원장.
방중 7일째인 오늘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국에 앞서 오전에는 베이징의 디지털 산업 단지인 중관촌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문에 맞춰 중관촌 일대의 경비가 강화됐으며 업체 2-3곳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저녁 김 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 회담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식량 지원과 경제 협력, 그리고 북핵 문제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원자바오 총리 등 정치국 상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귀국할 경우 귀국길은 지난해 5월 방중때처럼 선양.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들어가는 코스가 유력합니다.
귀국 길에 한 곳 정도의 도시에 내릴 수도 있는데 단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둥과 신의주 중간에 위치한 압록강의 섬 황금평에서 북중 협력 개발이 추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달 말 황금평에서 착공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순조로운 개발을 위해서는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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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위원장, 오늘 귀국길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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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13:01:37
<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귀국길에 오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어제는 후진타오 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과 잇따라 회동을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중국을 방문한 김정일 위원장.
방중 7일째인 오늘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국에 앞서 오전에는 베이징의 디지털 산업 단지인 중관촌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문에 맞춰 중관촌 일대의 경비가 강화됐으며 업체 2-3곳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저녁 김 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 회담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식량 지원과 경제 협력, 그리고 북핵 문제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원자바오 총리 등 정치국 상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귀국할 경우 귀국길은 지난해 5월 방중때처럼 선양.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들어가는 코스가 유력합니다.
귀국 길에 한 곳 정도의 도시에 내릴 수도 있는데 단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둥과 신의주 중간에 위치한 압록강의 섬 황금평에서 북중 협력 개발이 추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달 말 황금평에서 착공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순조로운 개발을 위해서는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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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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