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경기 승부조작 사건의 의혹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브로커가 건넨 돈이 어느 선까지 흘러내려갔는지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현역선수 10여명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열렸던 우리나라와 이란 국가대표 축구경기.
이 경기에서 미더필드로 뛰었던 28살 김동현 선수가 창원지검에서 승부조작 연루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승부조작을 주도한 브로커와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선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 2명을 구속한 데 이어 오늘 브로커로부터 1억 원과 1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FC 골키퍼 성경모 선수와 대전시티즌 미드필더 박상욱 선수를 구속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브로커가 건넨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파헤치고 있어 수사대상이 될 선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승부조작이 몇몇 선수만 매수해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선수들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현역 선수 10여 명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축구경기 승부조작 사건의 의혹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브로커가 건넨 돈이 어느 선까지 흘러내려갔는지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현역선수 10여명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열렸던 우리나라와 이란 국가대표 축구경기.
이 경기에서 미더필드로 뛰었던 28살 김동현 선수가 창원지검에서 승부조작 연루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승부조작을 주도한 브로커와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선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 2명을 구속한 데 이어 오늘 브로커로부터 1억 원과 1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FC 골키퍼 성경모 선수와 대전시티즌 미드필더 박상욱 선수를 구속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브로커가 건넨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파헤치고 있어 수사대상이 될 선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승부조작이 몇몇 선수만 매수해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선수들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현역 선수 10여 명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가대표도 ‘승부조작’ 연루…10여 명 수사
-
- 입력 2011-05-26 22:11:17
<앵커 멘트>
축구경기 승부조작 사건의 의혹이 국가대표 출신 선수에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브로커가 건넨 돈이 어느 선까지 흘러내려갔는지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현역선수 10여명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열렸던 우리나라와 이란 국가대표 축구경기.
이 경기에서 미더필드로 뛰었던 28살 김동현 선수가 창원지검에서 승부조작 연루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승부조작을 주도한 브로커와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선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 2명을 구속한 데 이어 오늘 브로커로부터 1억 원과 1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FC 골키퍼 성경모 선수와 대전시티즌 미드필더 박상욱 선수를 구속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브로커가 건넨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파헤치고 있어 수사대상이 될 선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승부조작이 몇몇 선수만 매수해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선수들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현역 선수 10여 명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
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박상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축구 승부조작 파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