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BIS 비율 소폭 하락

입력 2011.05.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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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BIS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기준으로 18개 시중은행의 BIS 비율은 14.23%로 지난해 말의 14.55%보다 0.32%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4분기에 은행들이 배당금을 지급해 자기 자본이 줄어든데다, 새 회계기준 도입되면서 위험 가중자산이 증가해서 BIS 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은행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인 BIS 10%를 초과하고 있어 부실 우려는 거의 없는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씨티은행이 BIS비율 17%로 가장 높았고 농협과 산업은행, 신한은행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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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BIS 비율 소폭 하락
    • 입력 2011-05-27 06:10:42
    경제
시중은행의 BIS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기준으로 18개 시중은행의 BIS 비율은 14.23%로 지난해 말의 14.55%보다 0.32%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4분기에 은행들이 배당금을 지급해 자기 자본이 줄어든데다, 새 회계기준 도입되면서 위험 가중자산이 증가해서 BIS 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은행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인 BIS 10%를 초과하고 있어 부실 우려는 거의 없는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씨티은행이 BIS비율 17%로 가장 높았고 농협과 산업은행, 신한은행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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