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일 극진 환대…넷째 부인 김옥도 참석
입력 2011.05.27 (06:49)
수정 2011.05.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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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이번에도 가는 곳마다 김 위원장을 극진하게 환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넷 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이 만찬장 주빈석에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의 포옹과 함께 아홉달 만에 다시 열린 북중 정상회담.
북한에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중국에서는 시진핑 부주석이 배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해보다 머리가 더 많이 빠져 보였으나 얼굴살은 좀 더 올라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후계 구도에 대해 완곡하게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CCTV보도 : "우리가 우의관계를 대대로 이어지는 것이 중대한 역사적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환영만찬, 중국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극진히 환대했습니다.
중앙 주빈석에는 넷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난징에서 김 위원장과 승용차 뒷좌석에서 나란히 내리는 장면이 포착돼 지위를 확고히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베이징 현장 시찰에는 리커창 부총리가 직접 안내했고 베이징을 떠날 때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자칭린 정협주석이 역까지 나와 환송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났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양저우까지 달려간 행보에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중국은 이번에도 가는 곳마다 김 위원장을 극진하게 환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넷 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이 만찬장 주빈석에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의 포옹과 함께 아홉달 만에 다시 열린 북중 정상회담.
북한에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중국에서는 시진핑 부주석이 배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해보다 머리가 더 많이 빠져 보였으나 얼굴살은 좀 더 올라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후계 구도에 대해 완곡하게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CCTV보도 : "우리가 우의관계를 대대로 이어지는 것이 중대한 역사적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환영만찬, 중국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극진히 환대했습니다.
중앙 주빈석에는 넷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난징에서 김 위원장과 승용차 뒷좌석에서 나란히 내리는 장면이 포착돼 지위를 확고히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베이징 현장 시찰에는 리커창 부총리가 직접 안내했고 베이징을 떠날 때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자칭린 정협주석이 역까지 나와 환송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났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양저우까지 달려간 행보에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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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김정일 극진 환대…넷째 부인 김옥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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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06:49:16
- 수정2011-05-27 08:29:24

<앵커 멘트>
중국은 이번에도 가는 곳마다 김 위원장을 극진하게 환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넷 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이 만찬장 주빈석에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의 포옹과 함께 아홉달 만에 다시 열린 북중 정상회담.
북한에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중국에서는 시진핑 부주석이 배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해보다 머리가 더 많이 빠져 보였으나 얼굴살은 좀 더 올라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후계 구도에 대해 완곡하게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CCTV보도 : "우리가 우의관계를 대대로 이어지는 것이 중대한 역사적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환영만찬, 중국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극진히 환대했습니다.
중앙 주빈석에는 넷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난징에서 김 위원장과 승용차 뒷좌석에서 나란히 내리는 장면이 포착돼 지위를 확고히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베이징 현장 시찰에는 리커창 부총리가 직접 안내했고 베이징을 떠날 때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자칭린 정협주석이 역까지 나와 환송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났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양저우까지 달려간 행보에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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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기자 kang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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