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불펜의 힘!’ 힘겨운 역전승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롯데와 삼성의 사직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목요일, 프로야구는 세 곳에서 열렸는데요.



한성윤 기자, 대전에서는 한화 류현진이 SK전에 나섰습니다.



개막 3연패 이후 ‘괴물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온 한화 류현진인데요.



한화로서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만큼 SK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간다는 각오입니다.



반면, 선두 SK는 올시즌 마운드에서 전천후로 활약 중인 전병두를 내세웠는데요.



한화와 SK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입니다.



결국 SK가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역시 불펜 싸움에서 앞섰습니다?



SK의 정대현, 정우람 필승계투조가 위기를 막아내면서 1점차 승부에 강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한화는 호투하던 류현진이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 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