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필승 과제 ‘메시를 막아라!’

입력 2011.05.27 (07:32) 수정 2011.05.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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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박지성 선수가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팬들을 위해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유력한 상황인데, 전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는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박지성 선수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고국의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내면서, 만일 결승전에서 이긴다면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올시즌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현지 언론들은 박지성 선수의 출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작전에 따라 어떤 자리에서 뛸 지가 변수일 뿐 박지성이 빠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입니다.



상대인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미드필더 박지성 선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선수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결국 승부는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맨유가 막을 수 있느냐로 모아집니다.



맨유로선 메시를 막으면 이길 수 있지만, 메시를 막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축으로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갖췄구요, 압도적인 볼 점유율과 정교한 패스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팀이죠.



많은 전문가들은 메시라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는 바르셀로나쪽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메시가 워낙 뛰어나서 그렇지 맨유도 정말 화려한 멤버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급 팀이거든요.



루니를 비롯해서 언제든지 바르셀로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두 팀의 실력 차이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보면 선제골을 넣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일요일 새벽 열리는데 박지성 선수가 동양인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 시즌 만에 정상에서 다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인데요.



세 차례씩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양팀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전세계 축구팬들이 설레고 있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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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필승 과제 ‘메시를 막아라!’
    • 입력 2011-05-27 07:32:04
    • 수정2011-05-27 07:32:12
    스포츠 하이라이트
이번 주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박지성 선수가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팬들을 위해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유력한 상황인데, 전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는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박지성 선수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고국의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내면서, 만일 결승전에서 이긴다면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올시즌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현지 언론들은 박지성 선수의 출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작전에 따라 어떤 자리에서 뛸 지가 변수일 뿐 박지성이 빠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입니다.

상대인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미드필더 박지성 선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선수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결국 승부는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맨유가 막을 수 있느냐로 모아집니다.

맨유로선 메시를 막으면 이길 수 있지만, 메시를 막지 못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축으로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갖췄구요, 압도적인 볼 점유율과 정교한 패스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팀이죠.

많은 전문가들은 메시라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는 바르셀로나쪽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메시가 워낙 뛰어나서 그렇지 맨유도 정말 화려한 멤버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급 팀이거든요.

루니를 비롯해서 언제든지 바르셀로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두 팀의 실력 차이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보면 선제골을 넣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일요일 새벽 열리는데 박지성 선수가 동양인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 시즌 만에 정상에서 다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인데요.

세 차례씩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양팀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전세계 축구팬들이 설레고 있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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