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뒤 발사할 한국형 발사체, KSLV-2 로켓은 길이가 50m, 지름은 3.3m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외형과 제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는 길이 33.5m인 '나로 호'보다 1.5배 긴 총 길이 50미터에 무게 200톤으로 개발됩니다.
1.5톤급 인공위성 탑재를 위해 1단에는 75톤급 엔진 4개,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개, 3단에는 5~10톤급 엔진을 각각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이 같은 내용의 개념 설계를 완성했으며, 앞으로 상세 설계를 통해 발사체 크기와 엔진 등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SLV-2는 오는 2021년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1.5톤급 위성을 싣고 우주로 올라가 지구 상공 600∼800km 원 궤도에 올려놓는 것을 임무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외형과 제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는 길이 33.5m인 '나로 호'보다 1.5배 긴 총 길이 50미터에 무게 200톤으로 개발됩니다.
1.5톤급 인공위성 탑재를 위해 1단에는 75톤급 엔진 4개,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개, 3단에는 5~10톤급 엔진을 각각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이 같은 내용의 개념 설계를 완성했으며, 앞으로 상세 설계를 통해 발사체 크기와 엔진 등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SLV-2는 오는 2021년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1.5톤급 위성을 싣고 우주로 올라가 지구 상공 600∼800km 원 궤도에 올려놓는 것을 임무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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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발사체 길이 50m·3단 로켓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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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10:46:43
앞으로 10년 뒤 발사할 한국형 발사체, KSLV-2 로켓은 길이가 50m, 지름은 3.3m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외형과 제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는 길이 33.5m인 '나로 호'보다 1.5배 긴 총 길이 50미터에 무게 200톤으로 개발됩니다.
1.5톤급 인공위성 탑재를 위해 1단에는 75톤급 엔진 4개,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개, 3단에는 5~10톤급 엔진을 각각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이 같은 내용의 개념 설계를 완성했으며, 앞으로 상세 설계를 통해 발사체 크기와 엔진 등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SLV-2는 오는 2021년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1.5톤급 위성을 싣고 우주로 올라가 지구 상공 600∼800km 원 궤도에 올려놓는 것을 임무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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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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