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원자력 안전성 강화를 전제로 정부의 기존 원자력 발전소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본 원전사고와 에너지 정책방향' 강연을 통해 국내 신 재생에너지 산업 규모가 지난 2007년 1조 3천억 원에서 14조 원까지 늘었지만, 아직 풍력이나 태양 광, 액화천연가스 등 대체 에너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태양에너지의 경우 국내 발전 수요의 전부를 감당하려면 경상남도 전체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 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발전 비용에서도 원자력은 1킬로와트시(kWh) 생산에 55원이 필요하지만, 석탄은 60원, 액화천연가스는 130원, 풍력 240원 등으로 원자력이 가장 경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장은 이와 관련해 캐나다와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도 기존의 원전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안전을 전제로 한 원자력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본 원전사고와 에너지 정책방향' 강연을 통해 국내 신 재생에너지 산업 규모가 지난 2007년 1조 3천억 원에서 14조 원까지 늘었지만, 아직 풍력이나 태양 광, 액화천연가스 등 대체 에너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태양에너지의 경우 국내 발전 수요의 전부를 감당하려면 경상남도 전체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 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발전 비용에서도 원자력은 1킬로와트시(kWh) 생산에 55원이 필요하지만, 석탄은 60원, 액화천연가스는 130원, 풍력 240원 등으로 원자력이 가장 경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장은 이와 관련해 캐나다와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도 기존의 원전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안전을 전제로 한 원자력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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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철호 원장 “안전한 원자력만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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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10:46:43
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원자력 안전성 강화를 전제로 정부의 기존 원자력 발전소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본 원전사고와 에너지 정책방향' 강연을 통해 국내 신 재생에너지 산업 규모가 지난 2007년 1조 3천억 원에서 14조 원까지 늘었지만, 아직 풍력이나 태양 광, 액화천연가스 등 대체 에너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태양에너지의 경우 국내 발전 수요의 전부를 감당하려면 경상남도 전체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 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발전 비용에서도 원자력은 1킬로와트시(kWh) 생산에 55원이 필요하지만, 석탄은 60원, 액화천연가스는 130원, 풍력 240원 등으로 원자력이 가장 경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장은 이와 관련해 캐나다와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도 기존의 원전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안전을 전제로 한 원자력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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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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