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금융감독 혁신 방향에 대한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금융감독혁신 TF의 구성이 기재부 출신 공무원을 주축으로 이뤄진데다 활동 시한도 다음달까지 두 달에 불과해 근본적인 혁신 대책이 마련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책임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부산저축은행의 대주주가 지난 참여정부 실세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은진수 감사위원의 비리는 개인 차원을 넘어선 정권 차원의 문제라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혁신팀을 이끌고 있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이에 대해 다음달 안에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건과 관련해 곧 예금 환수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금융감독혁신 TF의 구성이 기재부 출신 공무원을 주축으로 이뤄진데다 활동 시한도 다음달까지 두 달에 불과해 근본적인 혁신 대책이 마련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책임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부산저축은행의 대주주가 지난 참여정부 실세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은진수 감사위원의 비리는 개인 차원을 넘어선 정권 차원의 문제라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혁신팀을 이끌고 있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이에 대해 다음달 안에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건과 관련해 곧 예금 환수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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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무위, 금융개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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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11:46:33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금융감독 혁신 방향에 대한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금융감독혁신 TF의 구성이 기재부 출신 공무원을 주축으로 이뤄진데다 활동 시한도 다음달까지 두 달에 불과해 근본적인 혁신 대책이 마련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책임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부산저축은행의 대주주가 지난 참여정부 실세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은진수 감사위원의 비리는 개인 차원을 넘어선 정권 차원의 문제라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혁신팀을 이끌고 있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이에 대해 다음달 안에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건과 관련해 곧 예금 환수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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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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