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금융개혁 방안 논의…“국정 조사 필요”
입력 2011.05.27 (12:59)
수정 2011.05.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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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불거진 금융 감독 체계의 문제점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관련 국정조사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축은행 사태를 초래한 금융 당국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준비 중인 금융 감독 개혁 방안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감독 체계 혁신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부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재부 출신 공무원을 주축으로 급조된 TF로는 근본적인 혁신 대책이 마련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의원들도 금융 당국의 쇄신과 혁신 의지가 부족하다면서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여야 모두 저축은행 사태 해결과 금융 감독 체계 혁신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원들의 질타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선제적 대응이 미흡해 국민에게 실망을 준 가운데 직원들마저 잇따라 비리에 연루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금융감독혁신팀을 이끌고 있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다음달 안에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건과 관련해 곧 예금 환수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불거진 금융 감독 체계의 문제점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관련 국정조사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축은행 사태를 초래한 금융 당국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준비 중인 금융 감독 개혁 방안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감독 체계 혁신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부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재부 출신 공무원을 주축으로 급조된 TF로는 근본적인 혁신 대책이 마련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의원들도 금융 당국의 쇄신과 혁신 의지가 부족하다면서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여야 모두 저축은행 사태 해결과 금융 감독 체계 혁신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원들의 질타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선제적 대응이 미흡해 국민에게 실망을 준 가운데 직원들마저 잇따라 비리에 연루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금융감독혁신팀을 이끌고 있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다음달 안에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건과 관련해 곧 예금 환수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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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위, 금융개혁 방안 논의…“국정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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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불거진 금융 감독 체계의 문제점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관련 국정조사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축은행 사태를 초래한 금융 당국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준비 중인 금융 감독 개혁 방안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감독 체계 혁신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부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재부 출신 공무원을 주축으로 급조된 TF로는 근본적인 혁신 대책이 마련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의원들도 금융 당국의 쇄신과 혁신 의지가 부족하다면서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여야 모두 저축은행 사태 해결과 금융 감독 체계 혁신을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원들의 질타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선제적 대응이 미흡해 국민에게 실망을 준 가운데 직원들마저 잇따라 비리에 연루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금융감독혁신팀을 이끌고 있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다음달 안에 혁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예금 부당 인출 사건과 관련해 곧 예금 환수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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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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