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6진 최영함 부산 귀항…환영식

입력 2011.05.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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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와 선원을 구출한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늘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로 귀항했습니다.

해군은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와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함 귀항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한 최영함은 파병기간 307회의 선박호송작전, 14회의 작전 구역내 경비ㆍ검문검색 등 해양안보작전을 실시하고 26척의 해적 의심 선박을 차단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와 한국인 8명을 포함한 21명의 선원 전원을 구출했습니다.

또 3월에는 내전 중인 리비아로 급파돼 현지 교민들의 철수를 지원했고 지난달에는 해적들에게 납치된 한진텐진호에 특수전 대원을 투입해 대피해 있던 선원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청해부대 6진 장병 350여명은 귀국 한 뒤 신체검사를 받고서 20일 정도의 휴가를 보낸 뒤 최영함을 비롯한 원래의 소속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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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해부대 6진 최영함 부산 귀항…환영식
    • 입력 2011-05-27 16:07:41
    정치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와 선원을 구출한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늘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로 귀항했습니다. 해군은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와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함 귀항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한 최영함은 파병기간 307회의 선박호송작전, 14회의 작전 구역내 경비ㆍ검문검색 등 해양안보작전을 실시하고 26척의 해적 의심 선박을 차단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와 한국인 8명을 포함한 21명의 선원 전원을 구출했습니다. 또 3월에는 내전 중인 리비아로 급파돼 현지 교민들의 철수를 지원했고 지난달에는 해적들에게 납치된 한진텐진호에 특수전 대원을 투입해 대피해 있던 선원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청해부대 6진 장병 350여명은 귀국 한 뒤 신체검사를 받고서 20일 정도의 휴가를 보낸 뒤 최영함을 비롯한 원래의 소속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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