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기대’ 결승 열기 후끈

입력 2011.05.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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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유와 바르샤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런던은 열기로 가득합니다.



영국 언론과 팬들은 박지성의 선발을 기정사실화하며, 메시 봉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출격 준비는 끝났다.



박지성은 맨유 동료들과 함께 런던에 입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보다 이틀앞서 도착, 마무리 연습중입니다.



박지성의 선발을 기정사실화한 영국언론들, 최대 관심은 바로, 메시를 얼마나 잡아주느냐입니다.



박지성은, 혼자선 메시를 막을 수 없다며 팀의 압박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내내 무슨일이 벌어질지모르니 끝까지 집중력 유지하는게 관건..."



런던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승컵이 전시중인 하이드 파크.



연일 축제입니다.



<녹취> "바르셀로나!! 맨유!!"



<인터뷰>스코 체임버스(맨유 팬) : "(박지성은) 중요한 역할을 할 거에요. 온 힘을 쏟아 메시를 꽁꽁 묶을테니까요"



바르셀로나 팬들도 속속 도착, 당일엔, 2만명 이상의 스페인 관중이 입장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세지 씨뽀테(바르셀로나 팬들) : "메시,메시 그리고 루니입니다. 2:1이 될겁니다."



암표도 극성을 부려, 입장권 값이 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암표와의 전쟁에 나선 유럽축구연맹은 당일 입장객들에 대해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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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선발 기대’ 결승 열기 후끈
    • 입력 2011-05-27 22:08:19
    뉴스 9
<앵커 멘트>

맨유와 바르샤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런던은 열기로 가득합니다.

영국 언론과 팬들은 박지성의 선발을 기정사실화하며, 메시 봉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출격 준비는 끝났다.

박지성은 맨유 동료들과 함께 런던에 입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보다 이틀앞서 도착, 마무리 연습중입니다.

박지성의 선발을 기정사실화한 영국언론들, 최대 관심은 바로, 메시를 얼마나 잡아주느냐입니다.

박지성은, 혼자선 메시를 막을 수 없다며 팀의 압박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내내 무슨일이 벌어질지모르니 끝까지 집중력 유지하는게 관건..."

런던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승컵이 전시중인 하이드 파크.

연일 축제입니다.

<녹취> "바르셀로나!! 맨유!!"

<인터뷰>스코 체임버스(맨유 팬) : "(박지성은) 중요한 역할을 할 거에요. 온 힘을 쏟아 메시를 꽁꽁 묶을테니까요"

바르셀로나 팬들도 속속 도착, 당일엔, 2만명 이상의 스페인 관중이 입장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세지 씨뽀테(바르셀로나 팬들) : "메시,메시 그리고 루니입니다. 2:1이 될겁니다."

암표도 극성을 부려, 입장권 값이 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암표와의 전쟁에 나선 유럽축구연맹은 당일 입장객들에 대해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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