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버스 인도 덮쳐…2명 사망
입력 2011.05.29 (21:45)
수정 2011.05.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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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버스가 인도를 덮쳐 시민 2명이 숨졌습니다.
이 버스, 음주 운전 차량에 부딪히면서 이같은 사고를 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칩니다.
맞은편에서 SUV 차량이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 하다 버스 옆면을 들이받았기 때문입니다.
<녹취>사고 버스 운전 기사: "갑자기, 갑자기 나타나니까 어쩔 수가 없죠. 나타난 순간 크랙션을 울렸는데, 브레이크를 잡아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건데..."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49살 김 모 씨 등 2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를 추돌한 SUV 차량 운전자 26살 이모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갑자기 유리문이 폭발하듯 산산조각 나 쏟아집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스포츠 차량이 과속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뚫고 도로 건너편의 휴대전화 대리점에 돌진했습니다.
<인터뷰>백홍기(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가로수를 들이받고, 다시 안쪽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참, 어이가 없어요. 너무 전쟁터 같고..."
이 사고로 휴대전화 판매점이 심하게 부서지고, 운전자 21살 김모 씨가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반 쯤, 설악산 입산통제 구역에 들어가 암벽등반을 하던 60살 김 모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39살 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버스가 인도를 덮쳐 시민 2명이 숨졌습니다.
이 버스, 음주 운전 차량에 부딪히면서 이같은 사고를 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칩니다.
맞은편에서 SUV 차량이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 하다 버스 옆면을 들이받았기 때문입니다.
<녹취>사고 버스 운전 기사: "갑자기, 갑자기 나타나니까 어쩔 수가 없죠. 나타난 순간 크랙션을 울렸는데, 브레이크를 잡아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건데..."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49살 김 모 씨 등 2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를 추돌한 SUV 차량 운전자 26살 이모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갑자기 유리문이 폭발하듯 산산조각 나 쏟아집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스포츠 차량이 과속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뚫고 도로 건너편의 휴대전화 대리점에 돌진했습니다.
<인터뷰>백홍기(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가로수를 들이받고, 다시 안쪽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참, 어이가 없어요. 너무 전쟁터 같고..."
이 사고로 휴대전화 판매점이 심하게 부서지고, 운전자 21살 김모 씨가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반 쯤, 설악산 입산통제 구역에 들어가 암벽등반을 하던 60살 김 모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39살 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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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9 21:45:35
- 수정2011-05-29 22:22:15
<앵커 멘트>
버스가 인도를 덮쳐 시민 2명이 숨졌습니다.
이 버스, 음주 운전 차량에 부딪히면서 이같은 사고를 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칩니다.
맞은편에서 SUV 차량이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 하다 버스 옆면을 들이받았기 때문입니다.
<녹취>사고 버스 운전 기사: "갑자기, 갑자기 나타나니까 어쩔 수가 없죠. 나타난 순간 크랙션을 울렸는데, 브레이크를 잡아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건데..."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49살 김 모 씨 등 2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를 추돌한 SUV 차량 운전자 26살 이모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갑자기 유리문이 폭발하듯 산산조각 나 쏟아집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스포츠 차량이 과속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뚫고 도로 건너편의 휴대전화 대리점에 돌진했습니다.
<인터뷰>백홍기(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가로수를 들이받고, 다시 안쪽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참, 어이가 없어요. 너무 전쟁터 같고..."
이 사고로 휴대전화 판매점이 심하게 부서지고, 운전자 21살 김모 씨가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반 쯤, 설악산 입산통제 구역에 들어가 암벽등반을 하던 60살 김 모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39살 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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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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