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관광장관, 한국의 멋과 맛에 취하다!

입력 2011.05.30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류하면, 겨울연가 겨울연가 하면 강원도가 생각나죠.

한국의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 한중일 관광장관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춘천 남이섬.

녹음 우거진 메타세콰이어길을 중국과 일본 관광장관들이 찾았습니다.

<녹취> "하하!!!"

겨울연가 주인공이 된 듯 포즈도 취해 봅니다.

지난해에만 외국 관광객 33만 명이 다녀간 남이섬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우원쉐(중국 국가 여유국 차관보) : "중국인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데, 와서 보니까 일리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관광지 관리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데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한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국의 전통음식.

고운 색과 감칠맛에 반합니다.

음식의 숨은 지혜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녹취> 정병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국 발효음식의 효모의 여러가지 성분들, 그런 부분들이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는데에."

대형 함지박에 200인분의 비빔밥을 직접 만들며 한국 관광상품의 무한한 가치를 다시 확인합니다.

<녹취> 미조하타 히로시(일본관광청 장관) : "점보비빕밥 만드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돌아가면 이런 매력에 대해 어필하고자 합니다."

한, 중, 일 관광장관들은 한류관광지를 포함해, 3국의 관광상품을 연계한 '골든 루트 10선'개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중일 관광장관, 한국의 멋과 맛에 취하다!
    • 입력 2011-05-30 22:04:18
    뉴스 9
<앵커 멘트> 한류하면, 겨울연가 겨울연가 하면 강원도가 생각나죠. 한국의 멋과 맛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 한중일 관광장관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춘천 남이섬. 녹음 우거진 메타세콰이어길을 중국과 일본 관광장관들이 찾았습니다. <녹취> "하하!!!" 겨울연가 주인공이 된 듯 포즈도 취해 봅니다. 지난해에만 외국 관광객 33만 명이 다녀간 남이섬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우원쉐(중국 국가 여유국 차관보) : "중국인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데, 와서 보니까 일리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관광지 관리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데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한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국의 전통음식. 고운 색과 감칠맛에 반합니다. 음식의 숨은 지혜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녹취> 정병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국 발효음식의 효모의 여러가지 성분들, 그런 부분들이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는데에." 대형 함지박에 200인분의 비빔밥을 직접 만들며 한국 관광상품의 무한한 가치를 다시 확인합니다. <녹취> 미조하타 히로시(일본관광청 장관) : "점보비빕밥 만드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돌아가면 이런 매력에 대해 어필하고자 합니다." 한, 중, 일 관광장관들은 한류관광지를 포함해, 3국의 관광상품을 연계한 '골든 루트 10선'개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