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열애

<앵커 멘트>

백지영과 정석원, 이상윤과 남상미 등 스타 연예인들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카라'와 '소녀시대' 등 걸 그룹들의 일본 내 한류 열풍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백지영 씨와 배우 정석원 씨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백지영 씨와, 9살 연하의 정석원 씨는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병대 출신인 정석원 씨는 '찬란한 유산'과 '마이더스' 등의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백지영 씨는 최근 신곡 '보통'을 발표하고 활동 중입니다.

탤런트 이상윤 씨와 남상미 씨의 열애 사실도 화제입니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11월 끝난 한 TV 드라마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마에서 티격태격하며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을 연기하다 실제 사랑에 빠졌습니다.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인기 걸 그룹 '카라'의 팬 미팅이 일본 전국 84개 영화관에 동시 생중계됩니다.

소속사는 이번 팬 미팅이, 일본팬들에게도 새롭게 출발하는 '카라'의 인사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의 의상전도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형 음반 판매사인 '타워 레코드'는,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등 주요 도시 3곳의 4개 점포에서 소녀시대 의상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투어 공연 중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