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위원회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 탄압 과정에서 전쟁범죄와 비인도적 범죄를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군 역시 이 기간에 전범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2월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무력 탄압하자 조사에 착수해 92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인권위는 리비아 정부군이 `민간에 대해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격의 일부'로서 살인과 고문,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이는 반인도주의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보고서에서 "반군도 전범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그러나 반군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 반인도주적인 범죄에 해당하는 `민간에 대해 광범위하거나 조직적인 공격'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반정부군 역시 이 기간에 전범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2월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무력 탄압하자 조사에 착수해 92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인권위는 리비아 정부군이 `민간에 대해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격의 일부'로서 살인과 고문,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이는 반인도주의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보고서에서 "반군도 전범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그러나 반군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 반인도주적인 범죄에 해당하는 `민간에 대해 광범위하거나 조직적인 공격'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리비아, 전범행위 자행”
-
- 입력 2011-06-02 11:22:23
유엔인권위원회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 탄압 과정에서 전쟁범죄와 비인도적 범죄를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정부군 역시 이 기간에 전범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2월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를 무력 탄압하자 조사에 착수해 92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인권위는 리비아 정부군이 `민간에 대해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격의 일부'로서 살인과 고문,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이는 반인도주의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보고서에서 "반군도 전범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그러나 반군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 반인도주적인 범죄에 해당하는 `민간에 대해 광범위하거나 조직적인 공격'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
-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지형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