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영매체, 남측에 책임 전가 선동 강화
입력 2011.06.02 (13:45)
수정 2011.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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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대남 선전 매체를 이용해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남 측에 전가하며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대변인 성명과 관련해 "남북관계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넣은 반공화국 대결 광신자들에게 가해진 단호한 징벌이며 정정당당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어제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공개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에 대해 `평양의 최후통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그러면서 "북한은 지난 4월 말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통해 남북대화와 관련한 최고영도자의 메세지를 전달했는 데 이명박 정권은 최고수준에서 이뤄진 중대 제의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이명박 정권이 대북 대결정책을 완전 포기한다면 혹시나 구원의 손길이 뻗쳐올 수도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대변인 성명과 관련해 "남북관계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넣은 반공화국 대결 광신자들에게 가해진 단호한 징벌이며 정정당당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어제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공개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에 대해 `평양의 최후통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그러면서 "북한은 지난 4월 말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통해 남북대화와 관련한 최고영도자의 메세지를 전달했는 데 이명박 정권은 최고수준에서 이뤄진 중대 제의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이명박 정권이 대북 대결정책을 완전 포기한다면 혹시나 구원의 손길이 뻗쳐올 수도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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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관영매체, 남측에 책임 전가 선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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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13:45:11
- 수정2011-06-02 15:14:39
북한이 어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대남 선전 매체를 이용해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남 측에 전가하며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대변인 성명과 관련해 "남북관계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넣은 반공화국 대결 광신자들에게 가해진 단호한 징벌이며 정정당당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어제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을 공개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에 대해 `평양의 최후통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그러면서 "북한은 지난 4월 말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통해 남북대화와 관련한 최고영도자의 메세지를 전달했는 데 이명박 정권은 최고수준에서 이뤄진 중대 제의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이명박 정권이 대북 대결정책을 완전 포기한다면 혹시나 구원의 손길이 뻗쳐올 수도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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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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