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캠프캐럴 해외 반출 확인 안돼”
입력 2011.06.02 (14:25)
수정 2011.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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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슨 미8군사령관은 경북 칠곡군 캠프 캐럴 화학물질이 해외로 반출됐다는 일부 언급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사령관은 오늘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기지 내 첫 한미 공동조사 현장에서 화학물질 해외 반출 문제에 대해 기지내에서 이동 처리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 화학물질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사령관이 해명에 나선 것은 어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캠프 캐럴을 방문했을 때 기지안에 묻혔던 오염물질이 한국으로부터 빠져나갔다고 미군측이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미군 측은 그동안 1992년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기지내 D구역에 묻혀 있던 화학물질이 담긴 드럼통들과 주변 흙 40~60톤이 기지 밖으로 반출됐지만 처리 장소가 어딘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존슨 사령관은 오늘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기지 내 첫 한미 공동조사 현장에서 화학물질 해외 반출 문제에 대해 기지내에서 이동 처리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 화학물질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사령관이 해명에 나선 것은 어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캠프 캐럴을 방문했을 때 기지안에 묻혔던 오염물질이 한국으로부터 빠져나갔다고 미군측이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미군 측은 그동안 1992년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기지내 D구역에 묻혀 있던 화학물질이 담긴 드럼통들과 주변 흙 40~60톤이 기지 밖으로 반출됐지만 처리 장소가 어딘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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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캠프캐럴 해외 반출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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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14:25:06
- 수정2011-06-02 15:57:56
존 존슨 미8군사령관은 경북 칠곡군 캠프 캐럴 화학물질이 해외로 반출됐다는 일부 언급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사령관은 오늘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기지 내 첫 한미 공동조사 현장에서 화학물질 해외 반출 문제에 대해 기지내에서 이동 처리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 화학물질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사령관이 해명에 나선 것은 어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캠프 캐럴을 방문했을 때 기지안에 묻혔던 오염물질이 한국으로부터 빠져나갔다고 미군측이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미군 측은 그동안 1992년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기지내 D구역에 묻혀 있던 화학물질이 담긴 드럼통들과 주변 흙 40~60톤이 기지 밖으로 반출됐지만 처리 장소가 어딘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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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지 기자 iljim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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