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간 총리 내각 불신임 결의안 ‘부결’

입력 2011.06.02 (15: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일본 중의원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반대 293표, 찬성 152표로 간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부결처리했습니다.

오늘 불신임결의안은 민주당내 오자와 전간사장파 등이 찬성을 표명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간 총리가 본회의 표결에 앞서 동일본대지진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되면 퇴진하겠다는 의향을 밝힘에따라 민주당이 부결로 표를 모았습니다.

이에앞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오늘 낮 열린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자신의 부족으로 불신임결의안 제출까지 오게 됐다며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재해와 원전 사고 복구되는 단계에 이르면 사임해 젊은 세대인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책임을 인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간 총리 내각 불신임 결의안 ‘부결’
    • 입력 2011-06-02 15:55:30
    국제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일본 중의원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반대 293표, 찬성 152표로 간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부결처리했습니다. 오늘 불신임결의안은 민주당내 오자와 전간사장파 등이 찬성을 표명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간 총리가 본회의 표결에 앞서 동일본대지진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되면 퇴진하겠다는 의향을 밝힘에따라 민주당이 부결로 표를 모았습니다. 이에앞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오늘 낮 열린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자신의 부족으로 불신임결의안 제출까지 오게 됐다며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재해와 원전 사고 복구되는 단계에 이르면 사임해 젊은 세대인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책임을 인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