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대, 기아차가 미국에서 꿈의 판매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도요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형썰매'라며 조롱받던 그 옛날을 생각하면 정말 감격스런 역전 드라마입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LA 남부 도시의 한 자동차 영업소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만 취급하는 영업소지만 고객들은 대부분 현지 미국인들입니다.
<인터뷰> 허비 홧슨(기아자동차 영업 책임자) :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들 말합니다. 3~4년 동안 너무나 많이 좋아진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데 흐뭇해들 합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백 6만대 가운데 10만 7천대는 현대, 기아자동차.
1986년 포니가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 뒤 꿈의 판매 점유율만 느껴져왔던 10% 벽을 처음으로 깨트렸습니다.
판매 순위도 GM과 포드, 클라이슬러 이른바 미국의 빅 3에 이은 5위. 혼다와 닛산을 훌쩍 제쳤고, 지난해에 비해 33%나 줄어 지난달 10만 8천대를 판 도요타에 바짝 접근했습니다.
여전히 선두인 GM도 1% 줄어 22만 천 대를 파는데 그쳤고, 포드 역시 19만 2천 대를 팔아 실적이 준 것을 보면 엄청난 성괍니다.
여기에 도요타가 조향 시스템 문제로 미국에서만 5만 2천대를 비롯해 13만 9천대를 다시 리콜한다고 밝혀 현대-기아차의 가속행진에는 계속 파란불이 켜져 있는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현대, 기아차가 미국에서 꿈의 판매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도요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형썰매'라며 조롱받던 그 옛날을 생각하면 정말 감격스런 역전 드라마입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LA 남부 도시의 한 자동차 영업소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만 취급하는 영업소지만 고객들은 대부분 현지 미국인들입니다.
<인터뷰> 허비 홧슨(기아자동차 영업 책임자) :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들 말합니다. 3~4년 동안 너무나 많이 좋아진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데 흐뭇해들 합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백 6만대 가운데 10만 7천대는 현대, 기아자동차.
1986년 포니가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 뒤 꿈의 판매 점유율만 느껴져왔던 10% 벽을 처음으로 깨트렸습니다.
판매 순위도 GM과 포드, 클라이슬러 이른바 미국의 빅 3에 이은 5위. 혼다와 닛산을 훌쩍 제쳤고, 지난해에 비해 33%나 줄어 지난달 10만 8천대를 판 도요타에 바짝 접근했습니다.
여전히 선두인 GM도 1% 줄어 22만 천 대를 파는데 그쳤고, 포드 역시 19만 2천 대를 팔아 실적이 준 것을 보면 엄청난 성괍니다.
여기에 도요타가 조향 시스템 문제로 미국에서만 5만 2천대를 비롯해 13만 9천대를 다시 리콜한다고 밝혀 현대-기아차의 가속행진에는 계속 파란불이 켜져 있는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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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미국 시장서 꿈의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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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22:02:17
<앵커 멘트>
현대, 기아차가 미국에서 꿈의 판매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도요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형썰매'라며 조롱받던 그 옛날을 생각하면 정말 감격스런 역전 드라마입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LA 남부 도시의 한 자동차 영업소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만 취급하는 영업소지만 고객들은 대부분 현지 미국인들입니다.
<인터뷰> 허비 홧슨(기아자동차 영업 책임자) :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들 말합니다. 3~4년 동안 너무나 많이 좋아진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데 흐뭇해들 합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백 6만대 가운데 10만 7천대는 현대, 기아자동차.
1986년 포니가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 뒤 꿈의 판매 점유율만 느껴져왔던 10% 벽을 처음으로 깨트렸습니다.
판매 순위도 GM과 포드, 클라이슬러 이른바 미국의 빅 3에 이은 5위. 혼다와 닛산을 훌쩍 제쳤고, 지난해에 비해 33%나 줄어 지난달 10만 8천대를 판 도요타에 바짝 접근했습니다.
여전히 선두인 GM도 1% 줄어 22만 천 대를 파는데 그쳤고, 포드 역시 19만 2천 대를 팔아 실적이 준 것을 보면 엄청난 성괍니다.
여기에 도요타가 조향 시스템 문제로 미국에서만 5만 2천대를 비롯해 13만 9천대를 다시 리콜한다고 밝혀 현대-기아차의 가속행진에는 계속 파란불이 켜져 있는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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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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