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허드슨 강 불시착 여객기 ‘박물관으로’

입력 2011.06.06 (08:59) 수정 2011.06.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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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여객기 기체가 트럭에 실려 옮겨집니다.

2년 전 뉴욕 공항 이륙 직후 새떼에 부딪힌 뒤, 엔진 고장으로 허드슨 강에 비상착륙했던 에어버스 320인데요.

이제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당시 침착하게 수중 비상 착륙을 성공시킨 뒤, 승객 등 155명 전원을 구출해낸, 기장 체슬리 슐렌버거는, 바로 지난 주부터 미국 CBS뉴스의 항공안전 분야 전문가로 채용돼, 방송인으로 데뷔 했습니다.

노트북 프로그램으로 절도범 덜미

차 안에서 운전을 하거나, 침실에 앉아있고, 소파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까지,

바로 숨겨진 프로그램으로 도둑맞은 노트북을 통해 절도범을 찍은 사진들인데요,

이렇게 노트북 도둑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진까지 찍어 전송하는 프로그램 덕에 노트북 절도범들의 덜미가 잡히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무시해왔던 경찰도 이 사진들을 확인한 뒤 바로 절도범 검거에 나섰다고 합니다.

獨 15살 소녀 생일 파티 초대 손님 1600명…경찰 충돌

무리를 지어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

모두 독일 함부르크에 사는 한 15살 소녀의 생일에 초대받은 사람들인데요.

축하객이 무려 천 6백명에 이릅니다.

모두 이 소녀의 인터넷 페이스북 친구들인데, 집 앞 마당과 도로, 지붕까지도 축하객들로 가득차면서, 결국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美 센디에이고 ‘개 서핑 대회’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해변에 개들이 모였습니다.

주인과 함께 안전장비를 갖춰입는데요, 곧이어 서핑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종종 바다에 빠지기도 하지만, 꽤 능숙하게 서핑을 즐기고 있는 듯 한데요. 6회 째를 맞는 이 '개 서핑 대회'에 올해는 50마리가 참여해, 안정감있는 자세와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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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여객기 기체가 트럭에 실려 옮겨집니다. 2년 전 뉴욕 공항 이륙 직후 새떼에 부딪힌 뒤, 엔진 고장으로 허드슨 강에 비상착륙했던 에어버스 320인데요. 이제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당시 침착하게 수중 비상 착륙을 성공시킨 뒤, 승객 등 155명 전원을 구출해낸, 기장 체슬리 슐렌버거는, 바로 지난 주부터 미국 CBS뉴스의 항공안전 분야 전문가로 채용돼, 방송인으로 데뷔 했습니다. 노트북 프로그램으로 절도범 덜미 차 안에서 운전을 하거나, 침실에 앉아있고, 소파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까지, 바로 숨겨진 프로그램으로 도둑맞은 노트북을 통해 절도범을 찍은 사진들인데요, 이렇게 노트북 도둑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진까지 찍어 전송하는 프로그램 덕에 노트북 절도범들의 덜미가 잡히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무시해왔던 경찰도 이 사진들을 확인한 뒤 바로 절도범 검거에 나섰다고 합니다. 獨 15살 소녀 생일 파티 초대 손님 1600명…경찰 충돌 무리를 지어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 모두 독일 함부르크에 사는 한 15살 소녀의 생일에 초대받은 사람들인데요. 축하객이 무려 천 6백명에 이릅니다. 모두 이 소녀의 인터넷 페이스북 친구들인데, 집 앞 마당과 도로, 지붕까지도 축하객들로 가득차면서, 결국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美 센디에이고 ‘개 서핑 대회’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해변에 개들이 모였습니다. 주인과 함께 안전장비를 갖춰입는데요, 곧이어 서핑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종종 바다에 빠지기도 하지만, 꽤 능숙하게 서핑을 즐기고 있는 듯 한데요. 6회 째를 맞는 이 '개 서핑 대회'에 올해는 50마리가 참여해, 안정감있는 자세와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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