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혹시 '밥소믈리에'라고 들어보셨나요, 와인의 맛을 구분해 고객에게 추천하는 게 '와인소믈리에'라면, 이들은 맛있는 밥짓기의 달인들인데요.
지난해 일본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우리나라 1호 밥소믈리에들을 우한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여경엽씨가 숙련된 손길로 쌀을 씻습니다.
다른 조리사들이 쌀 씻기와 물 맞추기를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녹취> 여경엽(밥소믈리에) : "밥알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냄새라든지 윤기라든지 밥 색깔이라든지 다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여 씨는 국내 최초의 밥소믈리에.
이들은 와인소믈리에처럼 밥의 맛과 향, 찰기의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량과 쌀 씻기 정도를 각각 다르게 밥을 지어 테스트를 해봐도, 잘 지은 밥을 정확히 골라냅니다.
<녹취> 김정순(밥소믈리에) : "B같은 경우엔 차지어서 조직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C는 단맛이 상당히 떨어져서 A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물과 불 조절로 양은 냄비로도 비싼 압력밥솥 못지않은 밥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전국의 4백곳이 넘는 급식현장을 돌아다니며, 밥맛을 바꾸는 게 이들의 역할.
<인터뷰> 이승재(밥소믈리에) : "이런 밥짓기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우리 쌀이 맛있다는 걸 널리 알리게 되면 관심을 갖게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더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밥소믈리에들이 우리 쌀밥에 윤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혹시 '밥소믈리에'라고 들어보셨나요, 와인의 맛을 구분해 고객에게 추천하는 게 '와인소믈리에'라면, 이들은 맛있는 밥짓기의 달인들인데요.
지난해 일본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우리나라 1호 밥소믈리에들을 우한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여경엽씨가 숙련된 손길로 쌀을 씻습니다.
다른 조리사들이 쌀 씻기와 물 맞추기를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녹취> 여경엽(밥소믈리에) : "밥알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냄새라든지 윤기라든지 밥 색깔이라든지 다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여 씨는 국내 최초의 밥소믈리에.
이들은 와인소믈리에처럼 밥의 맛과 향, 찰기의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량과 쌀 씻기 정도를 각각 다르게 밥을 지어 테스트를 해봐도, 잘 지은 밥을 정확히 골라냅니다.
<녹취> 김정순(밥소믈리에) : "B같은 경우엔 차지어서 조직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C는 단맛이 상당히 떨어져서 A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물과 불 조절로 양은 냄비로도 비싼 압력밥솥 못지않은 밥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전국의 4백곳이 넘는 급식현장을 돌아다니며, 밥맛을 바꾸는 게 이들의 역할.
<인터뷰> 이승재(밥소믈리에) : "이런 밥짓기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우리 쌀이 맛있다는 걸 널리 알리게 되면 관심을 갖게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더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밥소믈리에들이 우리 쌀밥에 윤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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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소비 촉진, 밥소믈리에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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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6 22:01:30
<앵커 멘트>
혹시 '밥소믈리에'라고 들어보셨나요, 와인의 맛을 구분해 고객에게 추천하는 게 '와인소믈리에'라면, 이들은 맛있는 밥짓기의 달인들인데요.
지난해 일본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우리나라 1호 밥소믈리에들을 우한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여경엽씨가 숙련된 손길로 쌀을 씻습니다.
다른 조리사들이 쌀 씻기와 물 맞추기를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녹취> 여경엽(밥소믈리에) : "밥알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냄새라든지 윤기라든지 밥 색깔이라든지 다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여 씨는 국내 최초의 밥소믈리에.
이들은 와인소믈리에처럼 밥의 맛과 향, 찰기의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량과 쌀 씻기 정도를 각각 다르게 밥을 지어 테스트를 해봐도, 잘 지은 밥을 정확히 골라냅니다.
<녹취> 김정순(밥소믈리에) : "B같은 경우엔 차지어서 조직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C는 단맛이 상당히 떨어져서 A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물과 불 조절로 양은 냄비로도 비싼 압력밥솥 못지않은 밥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전국의 4백곳이 넘는 급식현장을 돌아다니며, 밥맛을 바꾸는 게 이들의 역할.
<인터뷰> 이승재(밥소믈리에) : "이런 밥짓기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우리 쌀이 맛있다는 걸 널리 알리게 되면 관심을 갖게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더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밥소믈리에들이 우리 쌀밥에 윤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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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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