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연임 도전…경쟁자 없어 ‘장밋빛’
입력 2011.06.06 (22:05)
수정 2011.06.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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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연임에 도전합니다.
오늘 밤 공식적으로 발표할텐데 딱히 눈에 띄는 경쟁자는 없어 보입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추구할 것입니다."
국제 사회의 갈등 조정자가 되겠다며 취임한 지 5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밤 뉴욕에서 연임 도전을 발표합니다.
전망은 '장밋빛'입니다.
우선, 반 총장과 맞서겠다는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5곳의 거부권 행사가 관건인데, 반 총장은 이들 모두의 지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총장) : "분명히 말하건대, 시위대 살상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입니다."
조용한 외교와 강력한 지도력을 두루 보여줌으로써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UN 주재 유럽연합 대사 : "반기문 총장은 필요한 순간마다 매우 분명하고 대담하게 행동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달 하순쯤 반 총장의 연임을 내정 짓고, 곧바로 총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외교가는 반기문 총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지구촌의 민감한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연임에 도전합니다.
오늘 밤 공식적으로 발표할텐데 딱히 눈에 띄는 경쟁자는 없어 보입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추구할 것입니다."
국제 사회의 갈등 조정자가 되겠다며 취임한 지 5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밤 뉴욕에서 연임 도전을 발표합니다.
전망은 '장밋빛'입니다.
우선, 반 총장과 맞서겠다는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5곳의 거부권 행사가 관건인데, 반 총장은 이들 모두의 지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총장) : "분명히 말하건대, 시위대 살상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입니다."
조용한 외교와 강력한 지도력을 두루 보여줌으로써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UN 주재 유럽연합 대사 : "반기문 총장은 필요한 순간마다 매우 분명하고 대담하게 행동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달 하순쯤 반 총장의 연임을 내정 짓고, 곧바로 총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외교가는 반기문 총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지구촌의 민감한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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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총장, 연임 도전…경쟁자 없어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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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6 22:05:17
- 수정2011-06-06 23:00:20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연임에 도전합니다.
오늘 밤 공식적으로 발표할텐데 딱히 눈에 띄는 경쟁자는 없어 보입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추구할 것입니다."
국제 사회의 갈등 조정자가 되겠다며 취임한 지 5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밤 뉴욕에서 연임 도전을 발표합니다.
전망은 '장밋빛'입니다.
우선, 반 총장과 맞서겠다는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5곳의 거부권 행사가 관건인데, 반 총장은 이들 모두의 지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국제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총장) : "분명히 말하건대, 시위대 살상은 용납할 수 없는 만행입니다."
조용한 외교와 강력한 지도력을 두루 보여줌으로써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UN 주재 유럽연합 대사 : "반기문 총장은 필요한 순간마다 매우 분명하고 대담하게 행동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달 하순쯤 반 총장의 연임을 내정 짓고, 곧바로 총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외교가는 반기문 총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지구촌의 민감한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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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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