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장에서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연인이 있다면, 어떨까요?
자칫 다툼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하던 야구장이 한화 이여상의 안타로 순식간에 달아오릅니다.
홈 송구한 공은 뒤로 빠지고, 투수가 던진 공은 심판까지 맞힙니다.
한화가 한 점차로 추격하자, 관중석 한 커플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한화 유니폼을 입는 남자 친구, 기쁨을 주체못해, 여자친구에게 두번이나 하이파이브를 청합니다.
그러나, 삼성팬인 여자친구, 이런 상황이 좋을리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사람 어떻게 됐을까요?
삼성 박한이가 친 공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찢어진 펜스 사이로 들어가자, 중계 해설이 기가막힙니다.
<녹취> "펜스가 공을 먹어버렸네요."
땅볼을 잡고 당황하는 전준우.
이번에는 공이 유니폼 속으로 쏙 숨어버렸습니다.
하루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선수, 바로 롯데의 강민호입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내주더니,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속죄합니다.
백전노장 송지만과 김상현의 몸을 던진 호수비.
그리고, 이용규의 재치만점 역전 번트 등 수많은 명장면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야구장에서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연인이 있다면, 어떨까요?
자칫 다툼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하던 야구장이 한화 이여상의 안타로 순식간에 달아오릅니다.
홈 송구한 공은 뒤로 빠지고, 투수가 던진 공은 심판까지 맞힙니다.
한화가 한 점차로 추격하자, 관중석 한 커플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한화 유니폼을 입는 남자 친구, 기쁨을 주체못해, 여자친구에게 두번이나 하이파이브를 청합니다.
그러나, 삼성팬인 여자친구, 이런 상황이 좋을리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사람 어떻게 됐을까요?
삼성 박한이가 친 공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찢어진 펜스 사이로 들어가자, 중계 해설이 기가막힙니다.
<녹취> "펜스가 공을 먹어버렸네요."
땅볼을 잡고 당황하는 전준우.
이번에는 공이 유니폼 속으로 쏙 숨어버렸습니다.
하루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선수, 바로 롯데의 강민호입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내주더니,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속죄합니다.
백전노장 송지만과 김상현의 몸을 던진 호수비.
그리고, 이용규의 재치만점 역전 번트 등 수많은 명장면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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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명장면 ‘사랑과 야구 사이’
-
- 입력 2011-06-06 22:11:34
<앵커 멘트>
프로야구장에서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연인이 있다면, 어떨까요?
자칫 다툼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하던 야구장이 한화 이여상의 안타로 순식간에 달아오릅니다.
홈 송구한 공은 뒤로 빠지고, 투수가 던진 공은 심판까지 맞힙니다.
한화가 한 점차로 추격하자, 관중석 한 커플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한화 유니폼을 입는 남자 친구, 기쁨을 주체못해, 여자친구에게 두번이나 하이파이브를 청합니다.
그러나, 삼성팬인 여자친구, 이런 상황이 좋을리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사람 어떻게 됐을까요?
삼성 박한이가 친 공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찢어진 펜스 사이로 들어가자, 중계 해설이 기가막힙니다.
<녹취> "펜스가 공을 먹어버렸네요."
땅볼을 잡고 당황하는 전준우.
이번에는 공이 유니폼 속으로 쏙 숨어버렸습니다.
하루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선수, 바로 롯데의 강민호입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내주더니,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속죄합니다.
백전노장 송지만과 김상현의 몸을 던진 호수비.
그리고, 이용규의 재치만점 역전 번트 등 수많은 명장면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야구장에서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연인이 있다면, 어떨까요?
자칫 다툼으로 이어질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하던 야구장이 한화 이여상의 안타로 순식간에 달아오릅니다.
홈 송구한 공은 뒤로 빠지고, 투수가 던진 공은 심판까지 맞힙니다.
한화가 한 점차로 추격하자, 관중석 한 커플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한화 유니폼을 입는 남자 친구, 기쁨을 주체못해, 여자친구에게 두번이나 하이파이브를 청합니다.
그러나, 삼성팬인 여자친구, 이런 상황이 좋을리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사람 어떻게 됐을까요?
삼성 박한이가 친 공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찢어진 펜스 사이로 들어가자, 중계 해설이 기가막힙니다.
<녹취> "펜스가 공을 먹어버렸네요."
땅볼을 잡고 당황하는 전준우.
이번에는 공이 유니폼 속으로 쏙 숨어버렸습니다.
하루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선수, 바로 롯데의 강민호입니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내주더니,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속죄합니다.
백전노장 송지만과 김상현의 몸을 던진 호수비.
그리고, 이용규의 재치만점 역전 번트 등 수많은 명장면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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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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