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중 경제협력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신의주 황금평 착공식에 이어 오늘은 북한 나선에서 도로확장과 특구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북중 국경, 중국 훈춘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훈춘시내 주요도로 경찰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북중 관문인 츄엔허 출입구 오늘은 화물 차량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삼엄한 경비속에 북중 고위급들이 오전에 국경을 넘어 북한 나선으로 향했습니다.
훈춘- 나선간 도로확장 착공식을 위해서입니다.
중국에서는 왕치산 부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훈춘 국경지역 주민 : "누가 왔는가 하면 (부)총리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황금평 착공식에 상무부장만 참석한 것보다 한 단계 격을 높인 셈입니다.
착공식 분위기에 맞추려는 듯 오후에는 중국쪽 출입구에서 중국인들이 직접 차를 몰고 나선 관광을 할 수 있는 첫 여행단의 출발식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훈춘 국경출입구 주민 : "하루에는 몇 대 정도가 들어가나요. 많을 때는 몇 백대씩 들어갑니다."
나선 특구에는 향후 5년간 35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황금평보다 중국의 관심이 큰 상황이어서 투자와 개발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훈춘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북중 경제협력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신의주 황금평 착공식에 이어 오늘은 북한 나선에서 도로확장과 특구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북중 국경, 중국 훈춘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훈춘시내 주요도로 경찰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북중 관문인 츄엔허 출입구 오늘은 화물 차량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삼엄한 경비속에 북중 고위급들이 오전에 국경을 넘어 북한 나선으로 향했습니다.
훈춘- 나선간 도로확장 착공식을 위해서입니다.
중국에서는 왕치산 부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훈춘 국경지역 주민 : "누가 왔는가 하면 (부)총리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황금평 착공식에 상무부장만 참석한 것보다 한 단계 격을 높인 셈입니다.
착공식 분위기에 맞추려는 듯 오후에는 중국쪽 출입구에서 중국인들이 직접 차를 몰고 나선 관광을 할 수 있는 첫 여행단의 출발식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훈춘 국경출입구 주민 : "하루에는 몇 대 정도가 들어가나요. 많을 때는 몇 백대씩 들어갑니다."
나선 특구에는 향후 5년간 35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황금평보다 중국의 관심이 큰 상황이어서 투자와 개발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훈춘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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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평 이어 나선 착공식…경제 협력 가속도
-
- 입력 2011-06-09 22:10:47

<앵커 멘트>
북중 경제협력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신의주 황금평 착공식에 이어 오늘은 북한 나선에서 도로확장과 특구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북중 국경, 중국 훈춘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훈춘시내 주요도로 경찰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북중 관문인 츄엔허 출입구 오늘은 화물 차량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삼엄한 경비속에 북중 고위급들이 오전에 국경을 넘어 북한 나선으로 향했습니다.
훈춘- 나선간 도로확장 착공식을 위해서입니다.
중국에서는 왕치산 부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훈춘 국경지역 주민 : "누가 왔는가 하면 (부)총리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황금평 착공식에 상무부장만 참석한 것보다 한 단계 격을 높인 셈입니다.
착공식 분위기에 맞추려는 듯 오후에는 중국쪽 출입구에서 중국인들이 직접 차를 몰고 나선 관광을 할 수 있는 첫 여행단의 출발식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훈춘 국경출입구 주민 : "하루에는 몇 대 정도가 들어가나요. 많을 때는 몇 백대씩 들어갑니다."
나선 특구에는 향후 5년간 35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황금평보다 중국의 관심이 큰 상황이어서 투자와 개발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훈춘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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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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